- 한빛소프트 부활을 꿈꾼다! ‘헬게이트: 레저렉션’ 공개

- 2010년 3월 ‘헬게이트: 도쿄’ 선보일 예정

 

액션 RPG ‘헬게이트’가 그간 문제로 지적됐던 성급한 상용화, 개발사 플래그십의 와해, 서버 장애와 버그, 느린 콘텐츠 업데이트를 해결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한빛소프트는 11일, 제작보고회를 열고 새롭게 출발할 ‘헬게이트: 레저렉션’을 공개, 앞으로 일정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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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게이트: 레저렉션’ 프로모션 무비

 

 

부활을 의미하는 ‘헬게이트: 레저렉션’은 2.0 패치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먼저 11월 13일부터 ‘헬게이트’ 모든 콘텐츠를 무료화 하고, 오는 11월 17일부터는 2.0버전이 적용된 신규 서버를 오픈해 테스트를 거친 후 12월 8일 정식 오픈 할 예정이다. 12월 22일에는 게임 내 아이템 몰과 부분 유료서비스를 실시한다.

  

한빛소프트 김유라 이사는 “그간 미국소스로 서비스 했던 ‘헬게이트: 런던’은 구조적으로 문제가 많았다. 하지만 국내 소스로 개발해 신규 서버를 오픈 하면서 모든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빛소프트는 22일 부분 유료화 서비스 이후 ‘어비스연대기 패치’도 실시할 예정이다. 어비스 연대기 패치에서는 메인 퀘스트를 포함한 10여 종의 퀘스트, 10여 개의 새로운 지역과 3마리의 보스 몬스터, 새로운 고유 아이템 9종 등이 업데이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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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게이트: 도쿄’ 프로모션 무비

 

 

소문이 무성했던 헬게이트의 확장팩 ‘헬게이트: 도쿄’도 제작보고회에서 공개하고, 2010년 3월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최근에 일어날 데이터 롤백 사태에 대해 "그에 대한 보상을 할 예정이며, 상용화에서 무료화로 변환되는 만큼 유저들에게 환불 및 보상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나와 박철현 기자 pch@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