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주변기기 전문 업체 버팔로(www.buffalotech.co.kr)가 11n을 지원하는 초소형 유무선 공유기'WHR-HP-G300N/ WHR-HP-GN' 2종을 선보였다.

‘WHR-HP-G300N’는 버팔로의 네트워크 주력모델인 Air Station Nfiniti(에어스테이션 엔피니티)시리즈의 프리미엄모델이다.CD케이스만한 크기에 고광택 하이그로시로 표면처리 된 이 제품은 초슬림 디자인으로 제작, 접었다 폈다를 할 수 있는 고감도 2개의 회전식 안테나를 갖췄다. 가구나 벽 등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전파에 의한 간섭 현상을 줄여줘 데이터를 안정적이고 빠르게 송수신 할 수 있다.

또한 버팔로의 최신기술이 적용되어 최대 300Mbps(이론치)의 속도 구현이 가능하다. 11n 하이파워(HighPower)를 통해 일반 11n보다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이 제품은 100Mpbs 유선랜 4포트를 구성하여 인터넷이나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을 기가비트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무선접속 및 보안 설정 기능인 ‘AOSS’와 ‘보안기능’도 지원한다. 닌텐도 Wii, 플레이스테이션3 등과도 호환이 가능함은 물론, 암호화 레벨을 낮추지 않고도 AES, TKIP, WEP의 3개의 보안 방식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Wake On LAN(웨이크 온 랜) 기능을 지원해 집밖에서도 원격조작은 통해 PC전원을 켜고 끌 수 있다.

‘WHR-HP-GN’ 역시 초소형으로 디자인 됐다. 배치가 자유로운 1개의 고감도 안테나가 탑재한 이 제품은 100Mpbs 유선랜 4포트를 구성하여 인터넷이나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을 기가비트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AES, TKIP, WEP의 3개의 보안기능, 무선 접속 기능인 ‘AOSS’기능 도 지원한다.

버팔로의 해외사업 총괄담당자인 이나바 사토시 이사는 “버팔로가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2종은 전파에 의한 간섭 현상을 줄이기 위해 고감도 안테나가 장작 된 제품일 뿐만 아니라, 한글도 지원되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면서 “앞으로도 11n시장에서 주도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은 제품들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가격은 ‘WHR-HP-G300N’이 6만5000원, ‘WHR-HP-GN’이 4만5000원이다. AS는 2년간 무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버팔로 총판 심지아이티(02-717-3332)에 문의하면 된다.

다나와 정소라 기자 ssora7@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