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광원으로 남극에서 채소 재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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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훈
입력 2010.02.08 14:00


LED 조명 전문 기업 화우테크놀러지는 서울여자대학교 원예조경학과 이종석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LED
조명만으로 실내에서 신선한 샐러드용 채소를 재배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치커리, 비트, 겨자, 유채, 양배추 등 샐러드 채소류를 비롯해 돌산갓, 적갓, 무, 배추, 상추 등 각종 엽채류 및
잎과 뿌리를 함께 먹는 20일 무를 대상으로 재배종 생육기간별로 짧게는 2주부터 길게는 2개월까지의 재배기간을 거쳐
진행됐다.

LED의 발광 색과 빛의 파장 간의 다양한 조합을 시도한 결과 식물 생장에 가장 효과적인 청색 광과 적색 광의
최적조합인 3:1 비율을 찾음으로써 자연광이 부족한 고층건물이나 지하, 사막, 남·북극 등 극지(極地)에서도 LED
조명만으로 채소재배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 기존 형광등을 이용한 채소 재배 방식에서 벗어나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만을 광원으로 이용함에 따라 전기 소모량이
줄어들게 되어 경제성도 뛰어나다. 특히 앞으로 LED의 밝기가 개선될수록 더 적은 에너지를 사용해 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경제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화우테크놀러지는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LED 조명만으로 채소를 재배하는 ‘LED
조명 식물공장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오는 4월 시범 생산시설을 선보일 계획이다.


IT조선 이상훈 기자 tearhunte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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