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 vs. 남코’, ‘남코 vs. 캡콤’이 제작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외신(GameIntormer)이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스트리트파이터’로 유명한 캡콤(Capcom)과 ‘철권’으로 유명한 ‘남코’(Bandai Namco Games)가 손을 잡고 ‘캡콤 vs. 남코’, ‘남코 vs. 캡콤’ 2개의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는 것이다.

 

개발중인 게임은 캡콤이 ‘스트리트파이터4’ 엔진을 이용해 ‘캡콤 vs. 남코’를 만들고, 남코가 ‘철권6’ 게임엔진을 이용해 ‘남코 vs. 캡콤’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 프로듀서는 캡콤 측의 경우 스트리트파이터4를 개발한 오노 요시노리 프로듀서, 남코 측은 ‘철권’시리즈를 만든 하라다 카즈히로 프로듀서가 맡았다는 소문도 존재한다.

 

‘캡콤 vs. 남코’, ‘남코 vs. 캡콤’에 대한 정보는 오는 7월 22일, 미국에서 열리는 ‘Comic-Con’을 통해 공개될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업데이트]

 

‘캡콤 vs. 남코’, ‘남코 vs. 캡콤’과 관련있어 보이는 포스터 이미지가 유출(?)됐다. 이미지에는 '캡콤 남코 슈퍼 아이언 피스트 챔피언십'이란 이름이 새겨져 있다.

 

 

IT조선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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