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시청자 75%가 3D 방송에 '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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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훈
입력 2010.07.23 11:32 | 수정 2010.07.23 19:08


지상파 3D 방송에 대해 시청자들은 관심과 호감이 높은 반면, 어지럼증 등 불편감도
적지 않아 향후 3D 방송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5월 19일부터 7월 12일까지 실시된 지상파 3D 방송을 시청한
일반인(101명) 및 전문가(40명)를 대상으로 시청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설문으로 지상파 3D 방송에 대한 일반인 및 전문가의
호감도 및 향후 이용 여부, 그리고 어지럼증과 같은 생체 영향성에 대한 구체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일반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




















































































 



전혀없다



없다



보통



높다



매우높다



3DTV에 대한 호감도



0.99%



8.91%



14.85%



51.49%



23.76%



입체감의 정도



0%



0.99%



22.77%



60.4%



15.84%



3DTV 품질



0%



5.94%



22.77%



62.38%



8.91%



3DTV에 대한 흥미도



1.98%



7.92%



14.85%



56.44%



18.81%



향후 3DTV 방송서비스
이용의향



0.99%



11.88%



23.76%



51.49%



11.88%



3D 방송 시청시
어지럼증



1.98%



22.77%



40.59%



30.69%



3.96%



3D 방송 시청시 이중상



0.99%



29.7%



46.53%



19.8%



2.97%



3D 방송 시청시
눈의 피로



0.99%



12.87%



38.61%



44.55%



2.97%



전용안경 착용의 불편감



0.99%



10.89%



33.66%



41.58%



12.87%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75% 이상이 이번에 실시한 지상파 3D 방송에 대해
호감 및 흥미를 느낀다고 답했다. 호감이 가지 않거나 흥미가 없다는 답변은 각각 10%, 9% 이내였다. 입체감에 대해서는 76% 이상이
뛰어나다고 응답하였으며, 입체감이 별로 없다는 답변은 1.3%에 불과하였다. 시판중인 3D TV의 품질을 묻는 항목에서는 71.3%가 품질이
매우 좋거나 좋다고 답변하였다. 


그러나 3D 방송의 생체영향성과 관련한 항목에서는 15~30분 시청 시간 동안 어지럼증,
이중상, 눈의 피로, 안경착용의 불편감 등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자의 30% 정도는 어지럼증 및 이중상을 느꼈으며, 눈의 피로,
안경착용의 불편감을 나타낸 시청자는 50% 내외로 높게 나타났다.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는 일반인 설문조사와는 달리 40%만이 이번에 실시한
3D 방송 프로그램에 대해 호감을 표시했으며, 67.5%가 보통 수준의 입체감을 느꼈다고 답변하였다. 3D TV 품질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70%가
좋거나 보통으로 느꼈다고 답변하였으며, 이번 3D 방송 흥미도에 대해서는 약 52%가 흥미로웠다고 한 반면,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는 응답자도
12.5% 정도로 나타났다.


■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 결과




















































































 



전혀없다



없다



보통



높다



매우높다



3DTV에 대한 호감도



0%



10%



50%



27.5%



12.5%



입체감의 정도



0%



5%



67.5%



22.5%



5%



3DTV 품질



0%



30%



40%



25%



5%



3DTV에 대한 흥미도



2.5%



10%



35%



45%



7.5%



향후 3DTV 방송서비스
이용의향



0%



0%



20%



75%



5%



3D 방송 시청시
어지럼증



0%



20%



47.5%



30%



2.5%



3D 방송 시청시 이중상



0%



27.5%



37.5%



32.5%



2.5%



3D 방송 시청시
눈의 피로



0%



2.5%



40%



40%



17.5%



전용안경 착용의 불편감



2.5%



5%



40%



25%



27.5%



두 설문조사 결과를 비교해 보면, 일반인 대상 설문조사에서 3D TV 및 시범방송에 대한
호감도 및 흥미도가 훨씬 높게 나타났다. 이는 일반인이 전문가보다 3D 영상을 접할 기회가 적어 3D 영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이 작용하였다고
해석되며, 이와는 반대로 전문가들은 3D 영상 및 기술에 대해 비교적 엄격한 평가를 내린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에 실시한 지상파 3D 방송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side-by-side' 방식의
SD급 3D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호감 및 흥미도가 높았던 것을 감안하면, 오는 10월에 실시하는 실험방송은 'dual-stream' 방식의
HD급 고화질 3D 방송으로서 시청자들이 단점으로 지적한 어지럼증, 눈의 피로 해소에
상당 부분 개선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지상파 3D 방송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3D 시청에 따른 불편감이 큰
문제점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방통위는 이미 지난 5월 “3D 시청 안전성 협의회”를 구성하여 3D 영상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안전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는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본격적인 고화질 3D TV 실험방송에 앞서 방통위는 전문가와 일반인 모두가 참여하는
‘고화질 3D 방송 및 시청 안전성 세미나’(가칭)를 9월 중 개최하여 3D TV 실험방송 추진 경과 및 국내외 3D 업계 최신 동향, 그리고
3D 시청 안전성 연구 결과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 side-by-side 방식 : 3D TV를 통해 SD급으로 3D 방송을 시청할 수
있으며, 일반 DTV에서는 화면이 반으로 분할되어 보임. 좌안 영상과 우안 영상을 하나의 프레임에 실어서 한꺼번에 재생하는 방식인
만큼 기존 방송 전송경로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지만 해상도 저하가 가장 큰 단점이다.



◆ dual stream 방식 : 좌안 영상과 우안 영상을 각각 다른 프레임으로 만들어 그 두 개의 프레임을 이어 붙여 보내는 방식.
3D TV를 통해 HD급으로 2D/3D 방송을
선택적으로 시청 가능하며, 일반 DTV에서는 HD급 2D 영상을 시청 가능하다. 두 개의
프레임(좌안과 우안)을 해상도 손실 없이 1,920x1,080으로 묶어 3D로 전송하는 만큼
보내는 만큼 화질적으로 가장 안정적이고 우위에 놓여 있다. 현재 3D 블루레이의
표준 규격이다.


IT조선 이상훈 기자 href="mailto:tearhunter@chosunbiz.com">tearhunte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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