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는 삼성카드 스마트폰 앱 개발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포뱅크가 개발한 삼성카드 앱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든 삼성카드 고객이 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윈도우모바일폰 등 모든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카드 고객은 앱을 통해 카드이용내역, 명세서 조회, 포인트 조회 등 카드 이용에 관한 기본서비스를 조회하는 것은 물론,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삼성카드 앱은 카드 신청, 우대혜택 가맹점 정보, 도난분실 신고 등 카드와 관련된 대부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포뱅크는 삼성카드 앱 개발 당시, 속도에 민감한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고려해 데이터 송수신 방법을 개선하고 로딩속도를 최대로 향상시킴으로써 고객의 데이터 요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맞춤 메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들은 즐겨 이용하는 앱 서비스를 자신만의 메뉴로 재구성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보안을 위해 공인인증서와 모바일 백신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병수 인포뱅크 기업고객사업부 상무는 “삼성카드사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가장 중점을 두었으며, 앞으로 서비스 환경에 따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며, “이번 삼성카드 앱을 통한 스마트폰용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선보인 것을 계기로, 앞으로 은행 및 증권사 등 금융사별 서비스 특성에 맞춘 스마트폰용 모바일 ASP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포뱅크는 1999년 국내 최초로 무선증권거래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현재까지 우리투자증권, 삼성카드, 비씨카드, 현대카드 등 국내 대부분의 금융사를 대상으로 WAP과 VM 등을 운용하는 모바일 ASP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 인포뱅크 보도자료

IT조선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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