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스마트폰 증강현실(AR) 서비스인 오브제(OVJET)를 통해 상품을 검색, 구매 및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11번가 오브제 제휴 서비스를 6일부터 시작했다.

‘11번가 오브제 제휴 서비스’는 사용자가 오브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재 위치한 거리 내 커피전문점, 레스토랑, 패스트푸드전문점 등 외식업체 및 편의점, 영화관 등을 검색할 경우, 11번가 e-쿠폰으로 연동돼 오프라인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권을 구입,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때 모바일 상으로 구매한 이용권은 자신의 휴대폰으로 전송되며, 해당 점포에서 제시하면 된다.

실제 광화문 근처 도미노피자 매장에서 라지피자를 구매하고자 한다면, 오브제를 통해 근처 도미노피자 매장을 검색, 해당 거리에서 가장 가까운 곳의 도미노피자 매장이 표시된다. 이때, 도미노피자 매장 표시에 링크된 11번가 버튼 클릭 시 도미노피자 e-쿠폰으로 연동, 라지피자를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e-쿠폰은 사용자의 휴대폰으로 바로 전송, 해당 매장에서 상품으로 교환 가능해 보다 저렴하게 피자를 즐길 수 있다.

11번가 오브제 제휴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총 41개 브랜드로, 외식업체부터 커피전문점, 편의점, 영화관, 패션잡화브랜드까지 다양하다.

박관수 11번가 그룹장은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오브제를 통해 해당위치 근처의 다양한 정보를 검색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 이를 활용한 마케팅을 모색하게 되었다. 특히 가장 많이 검색하고 있는 먹거리를 중심으로 11번가의 e-쿠폰과 연계해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오브제 제휴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11번가는 현재 진행 중인 외식, 커피전문점 등 41개의 브랜드를 넘어 백화점, 마트 등 보다 다양한 상품군으로 확대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11번가 보도자료

IT조선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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