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 플래시 제조사, 닛신은 21일 TTL 외장 플래시 닛신 Di622 Mark II를 발표했다. 니콘의 i-TTL, 캐논 E-TTL 발광에 대응하는 대용량 플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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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신 Di622 Mark II는 이전 출시된 Di622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기존 모델의 성능은 대부분 그대로 유지하고 디지털 슬레이브 / 아날로그 슬레이브 / 무선 TTL 리모트 등 3개의 무선 모드가 추가되었다. 디지털 슬레이브의 경우, TTL 조광 방식의 마스터 플래시에 동조하는 것으로 내장 플래시를 마스터 플래시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날로그 슬레이브는 스튜디오에서 사용 시 유리하다. 무선 TTL 리모트는 캐논 / 니콘의 TTL 플래시를 마스터 플래시로 할 때 사용한다.

그 밖의 성능은 Di622와 같다. GN은 ISO 100 / 105mm 초점 거리에서 44에 달하며 24 ~ 105mm 초점 거리에 대응한다. 와이드 패널 사용 시에는 16mm까지 조사 가능하며 상하좌우 바운스를 지원한다. 전원은 AA형 배터리 4개, 알카라인 배터리 사용 시 200 ~ 1,500회 발광 가능하며 충전 시간도 5초로 짧다. 크기는 77 x 103 x 130mm, 무게는 315g 선이다.

닛신 Di622 Mark II는 가격대비 성능이 높은 제품이다. 특히, 슬레이브 플래시로서의 가치가 높다. 메인 플래시 외에 효과적인 서브 플래시를 찾는 사용자라면 닛신 Di622 Mark II를 눈여겨보자. 닛신 Di622 Mark II는 일본에서 10월 초, 2만 8,500엔 선의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IT조선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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