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이라 행복해요 – 서울 어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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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아영
입력 2010.10.01 20:36 | 수정 2010.10.01 20:46


서울에 산지도
어언 20년. 서울을 찾은 하나밖에 없는 외국인 친구가 서울의 ‘hot place’를 알려달라고
한다. 당신은 서울의 어디를 소개시켜 줄 텐가.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면 꼭 해본다는
남산 케이블카 타보기나 고궁에서 사진찍기? 서울에 살면서도 서울을 모르고 있다면
휴대폰 하나 들고 서울의 여기저기를 들여다보자. 서울을 소개하는 어플이 잔뜩 쏟아져
나와 있다.


 



 


론리플래닛이라는
유명 가이드북이 있다. 정보의 빠른 업데이트와 함께 그 나라에서의 생활 전면을
소개해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가이드북이다. 그런데 론리플래닛 ‘서울’편을 펴보자.
서울의 총평이 쓰리다.


 


‘감성이나 혼이
느껴지지 않는 중구난방으로 뻗은 길들, 러시아(구 소련)같은 콘크리트 아파트들,
지독한 공해가 반복적으로 무질서하게 퍼져있다. 이런 것들 속에서 뒤섞여 살다 보니
사람들도 술을 진탕 먹게 되는 것 같다.’


 


자랑스러운 서울을
우리가 먼저 바로 알고 제대로 알려야 할 시점이다. 서울토박이로 살면서도 모르고
있었던 서울의 매력을 구석구석 속속들이 살펴보고자 할 때 아래 어플들의 도움을
받아도 좋다.  


 



 


I tour seoul
(무료)


서울의 모든 정보를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어플은 서울시에서 만든 기특한 어플이다.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어플이어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도 볼 수 있다. 물론 한국어는
기본.


 


내 위치를 파악해
주변의 관광명소, 행사, 숙박, 식사, 쇼핑, 주류, 뷰티헬스, 교통 자동차, 편의시설,
안내 응급전화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지도를 보면 목적지까지
차로, 지하철로 가는 방법이 나오고 도보로 갈 때의 경로도 설정해준다. 원래는 서울
여행자들을 위한 어플이지만 일상 생활에서도 요긴하게 쓰이고 있다.


 



 


셰이크맵(무료,
아이폰)


서울의 맛집, 술집,
카페, 숙박 등을 다룬다. 명소를 소개하는 것은 다른 어플들과 다를 게 없지만 이
어플의 차별점은 ‘셰이크’기능이다.


 


말 그대로 아이폰을
흔들어주면 랜덤으로 주변 명소 중 하나를 추천해주는 기능으로 맛집 리스트를 봐도
어디를 갈지 선뜻 정하지 못할 때 사용하면 좋다. 주사위를 던지는 것 마냥 은근한
긴장감도 준다. 할인쿠폰도 연계해 제공하고 있다.


 



 


야후!거기(무료,
아이폰)


지정한 지역의 주변정보를
제공하는 어플로 차별화 되는 장점이 한 가지 있다. ‘이럴 땐 여기!’라는 제목으로
상황별 맛집을 소개하는 것. 회식할 때, 데이트할 때, 값싼 집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눠 추천한다. 다른 어플에 익숙해진 사람이 사용하기엔 다소 불편한 UI가 아쉽다.


 


 


서울은 넓고 먹을
데는 많다


끼니마다 뭘 먹을지
고민하는 건 만국공통의 문제다. 맛집을 찾아 인터넷을 뒤지고 발품을 파는 건 옛날
얘기다. 게다가 친구랑 먹는 저녁이라면 상관 없겠지만 데이트를 한다거나 중요한
자리일 땐 맛집 어플이 효자다.


 



 


윙버스 서울 맛집(무료)


맛집 어플의 스테디셀러인
윙버스 서울 맛집은 방대한 자료를 주무기로 맛집 어플 중 최고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정보는 크게 강남,
강북, 서울근교로 나뉘고 강남 22개동, 강북 27개동, 서울근교 8곳으로 더 세분화된다.
많은 곳은 200개 이상의 맛집이 등록돼 있고 평균적으로 위치별로 50개 이상의 맛집이
등록돼 있다. 용량을 많이 차지하는 것만 감안한다면 자주 가는 곳은 통째로 다운받아

수 있다.


 


맛집은 별점 5개로
평가되고 사진 및 기본정보가 제공된다. 평점순, 이름순으로 정렬할 수 있고 중식,
한식, 양식, 디저트 등 테마별 검색도 가능하다. 지도로 보면 위치를 파악하기 쉽다.


 


윙버스는 이미 온라인
상에서 다량의 맛집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고 평가에 참여하는 이들이 많아 그 평가가
믿을 만 하다. 다소 냉정한 평가들이 눈에 띄지만 그만큼 정직한 평이라는 뜻이다.


 



 


라스트 서퍼(무료)


라스트 서퍼는 곧바로
음식점을 리스트형으로 보는 형식이 아니라 상황에 맞는 음식점을 검색할 때 이용하면
편리하다. 홈에 들어가면 가격대, 음식 종류, 위치 정도만 입력해 적합한 맛집을
걸러낼 수 있다. GPS로 위치를 파악한 후 주변 맛집을 알려주기 때문에 찾으러 다니기
귀찮아 하는 사람에게 알맞다.


 


고급검색에서는 데이트나
소개팅하기 좋은 곳, 24시간 영업하는 곳, 무선인터넷이 되는 곳 등 3가지 항목으로도
검색이 가능하다. 단, 맛집에 대한 정보와 평가가 부실하다는 단점이 있다.


 



 


얌얌서울(무료,
아이폰)


얌얌서울 개발자는
서울에 있는 약 500여 개의 믿을만한 ‘진짜’ 맛집을 엄선해 담았다고 한다. 양보다
질로 승부하겠다는 얘기다.


 


크게 강남과 강북으로
나뉘어 있고 최고의 맛집, 헬스 키친, 심야식당, Biz 맛집, HOT&CHIC, 이집?어때!
등 6개의 카테고리로도 볼 수 있다. 최고의 맛집은 맛집 전문가들이 뽑은 최고의
맛집을, 헬스 키친은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는 건강맛집을, 심야식당은 늦게 까지
영업을 하는 맛집을, HOT&CHIC은 소개팅이나 데이트를 위한 맛집을, Biz 맛집은
상견례나 비즈니스를 위한 맛집을, 이집?어때!는 얌얌서울에서 추천하는 맛집을 다루고
있다.


 


음식점 페이지로
들어가면 간단하지만 정확한 소개와 함께 사진보기, 지도보기, 전화걸기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얌얌서울 역시 GPS로 주변 맛집을 찾을 수 있다.


 


얌얌ZINE은 얌얌서울에서
제공하는 맛집 매거진으로 새로운 맛집, 계절 맛집 등을 소개하고 읽을 거리를 제공한다.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APP 간단 소개>
서울시에서는 지난 5월부터 아래와
같은 어플들을 만들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어플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www.seoul.go.kr/v2010/app)에
소개되어 있고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서울교통(무료,
안드로이드)


서울시의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버스는 GPS를 이용해 주변 정류소를 알려주고
버스 도착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지하철은 역주변 정보 및 경로탐색을
안내한다. 기존 대중교통 어플들이 버스 따로, 지하철 따로였다면 이
어플은 버스와 지하철을 혼합해 최단 거리 정보를 알려준다.


 


서울시
상상제안(무료, 안드로이드)


서울시의
천만상상은 이를테면 조선시대의 신문고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서울의 문제점이나 해결방법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상상제안 어플은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으로 본인의 제안을 올릴 수 있고 다른 시민들의
의견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위치찾기(무료, 안드로이드)


화장실
및 편의점, 은행, 병원 등 주요시설의 위치를 안내해준다.


 



 


여행
프로젝트(무료)


이 어플은
여성을 위한 여성 전용 어플이다. 안전한 콜택시 호출 및, 주변 어린이집
찾기, 여성 채용정보, 수유실이나 여성 주차장 등의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World
Design Capital(무료, 아이폰)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인 서울을 소개하는 어플로 서울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어플이라 영어로 되어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이
봐도 재밌는 콘텐츠가 많다. 서울의 문화유산 등을 사진으로 볼 수 있고
서울의 각종 디자인 관련 축제 및 행사 스케줄도 한 눈에 보여준다.


 


여행
콜택시(무료)


콜택시
호출 서비스만 간단히 이용할 수 있는 어플이다. 자신의 전화번호와
안심번호(긴급연락처)를 입력하고 택시호출을 누르면 주변에 있는 콜택시
회사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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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조선 염아영 기자 yeoma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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