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이홍구 전 델 코리아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컴은 이홍구 사장의 선임 및 소프트포럼으로의 대주주 변경을 계기로 국내 오피스 기업시장 공략 및 씽크프리 서비스 해외 시장 진출 등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신임 이홍구 사장은 1957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 한국IBM, 컴팩코리아, 한국HP를 거쳐 델 코리아 사장을 역임했다. 이사장은 국내와 해외를 아우르는 풍부한 경력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경영자로 꼽힌다. 이사장은 원칙에 입각한 투명경영으로 한컴의 미래성장을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IT조선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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