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스트링거 소니 회장,
"놀라운 네트워크 제품과 콘텐츠, 그리고 서비스를 만나게 될 것"

소니는 오늘 CES 2011에서 혁신적인 네트워크 제품 및 서비스와 확대된 3D 제품 라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메이크 닷 빌리브(make.believe)'라는 기업 문화 정신을 구현한 소니 부스는 기술과 제품, 콘텐츠 그리고 서비스를 결합해 최고의 소비자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소니의 능력을 보여준다.

소니는 이번 CES 2011에서 풀 HD 3D 브라비아(BRAVIA) LCD TV와 3D 블루레이 디스크(Blu-ray Disc) 홈오디오 및 비디오 시스템, 그리고 구글 TV 기능이 탑재된 소니 인터넷 TV부터 사이버샷(Cyber-shot) 카메라와 핸디캠(Handycam) 캠코더, 바이오(VAIO) PC, 리더 디지털 북까지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소니 전시관은 신제품 전시와 함께 네트워킹과 연결에 대한 소비자 욕구를 중심으로 제작되어 플랫폼과 장치 그리고 응용프로그램이 하나로 통합되어 종합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하워드 스트링거 소니 회장 겸 CEO는 “올해 소비자들은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기술과 함께 다양하고도 놀라운 네트워크 제품과 콘텐츠, 그리고 서비스를 만나게 될 것이다”라며 “이는 다른 어떤 기업도 필적할 수 없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안으로, 소니의 힘과 비전을 보여주는 인상적이면서도 확고한 증거다.”라고 밝혔다. 

TV를 재정의하다

소니의 새로운 브라비아 HDTV 제품 라인이 텔레비전의 개념을 또다시 재정의하며 다양하고 혁신적인 3D 및 인터넷 연결 제품들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관여를 유도하는 TV들을 선보이고 있다. 2011년형 브라비아 LCD HDTV 라인에는 16가지 3D 가능 모델과 22가지 인터넷 연결 모델이 포함된다. 2011년형 브라비아 TV 라인으로 모두 27가지 신모델이 선보인다.

소니는 브라비아 인터넷 비디오 플랫폼을 통해 소니의 큐리오시티 VOD(Video On Demand powered by Qriocity)와 큐리오시티 뮤직 언리미티드(Music Unlimited powered by Qriocity)는 물론 넷플릭스(Netflix), 판도라(Pandora), 훌루플러스(HuluPlus), 아마존 VOD(Amazon Video on Demand), 유튜브(YouTube), 슬래커 인터넷 라디오(Slacker Internet Radio), 크래클(Crackle), 블립닷티브이(Blip.tv) 등 40가지가 넘는 무료 프리미엄 영화, 동영상 및 음악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원활한 인터넷 연결성을 갖춘 새로운 브라비아 모델을 출시해 연결성을 한층 진화시켰다.

큐리오시티 VOD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 즉시 접근할 수 있는 프리미엄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이며, 큐리오시티 뮤직 언리미티드는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음악 서비스로 음악 애호가들에게 대형 음반사에서 제작한 6백만 건 이상으로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는 음악 트랙 카탈로그에 언제든지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2010년 12월에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큐리오시티 뮤직 언리미티드는 2011년 네트워크 가능 브라비아 모델,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블루레이 디스크 홈시어터 시스템, PlayStation 3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및 바이오 PC 등을 통해 이번 달부터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브라비아 TV 신모델들은 소니의 새로운 ‘엑스-리얼리티(X-Reality)’ 엔진과 엑스-리얼리티 픽처 엔진으로 뛰어난 화질을 선사한다. 이 엔진은 수신 영상 신호를 형체, 질감, 색상 및 명암비로 분리해서 화질을 최적화하여 최상의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또한, 새로운 제품 라인으로 지난 10월에 출시된 구글 TV 기능이 탑재된 세계 최초의 인터넷 TV인 소니 인터넷 TV가 포함되어 있다. 인터넷 연결 TV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는 소니 인터넷 TV는 내장된 웹 검색 기능을 다양한 TV 프로그래밍과 유연하게 결합한다. 직관적인 적외선(IR) 키보드 리모컨 및 모바일 장치의 가용 리모트 앱과 함께 소니 인터넷 TV는 온라인 세계와 방송 세계를 하나로 묶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장치가 된다.

3D 세상을 위한 3D 토털 솔루션

지난 2010년 소니는 스스로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플랫폼 전반에 걸친 3D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산업 리더로 정립했다. CES 2011은 3D를 좀 더 개인화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어디에서나 사용자 제작 3D 콘텐츠를 촬영하고, 재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소니의 3D 전략의 다음 장을 열 것이다.

소니의 3D 핸디캠 캠코더 HDR-TD10은 세계 최초의 3D 캠코더로서 “더블 풀 HD”, 즉 1,920X1,080의 두 배의 해상도로 녹화한다. 내장된 듀얼 렌즈 시스템은 더블 소니 G 렌즈와 더블 엑스모어 R(Exmor R) CMOS 센서 및 더블 “BIONZ” 이미지 프로세서 등의 주요 구성요소를 각각 포함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3D 콘텐츠를 3D가 아닌 디스플레이에서 자동으로 풀 HD 화질의 2D로 재생할 수 있고 3D 장면을 안경 없이도 캠코더의 선명한 엑스트라 파인(Xtra Fine) 3.5인치 터치 스크린 LCD에서 재생할 수 있고 안경을 착용하면 모든 3D 가능 HDTV에서 재생할 수 있다.

블로그 등 온라인 콘텐츠에 특화된 세계 최초의 HD 3D 포켓 카메라인 블로기(Bloggie) 3D(MHS-FS3)도 선보였다. 블로기 3D 카메라는 HD 3D는 물론 풀 HD 2D MPEG-4 비디오 또는 5.1 메가픽셀 사진까지 캡처한다. 3D 핸디캠과 유사한 블로기 3D는 휴대가 가능한 디자인에 2개의 렌즈를 사용했고 3D 동영상 및 사진을 자체 2.4인치 3D LCD 화면으로 전용 안경 없이 볼 수 있고 안경을 사용하면 HDMI 연결을 통해 모든 3D 가능 텔레비전에서 볼 수도 있다.

 

 소니 사이버샷 제품 라인은 디지털 스틸 카메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소비자들이 손쉽게 DSLR 품질의 스틸 사진과 고품질의 풀 HD 비디오 및 3D 사진을 얻을 수 있게 해 준다. 소니 사이버샷 제품 라인에 새롭게 포함된 16.2 메가픽셀 엑스모어 R CMOS 센서 카메라 5종은 단 하나의 렌즈와 이미지 센서를 이용해서 3D 이미지를 촬영하기 위한 3D 스틸 이미지 모드를 포함한 세계 최초의 카메라다. DSC-WX10, DSC-WX9, DSC-TX100V, DSC-TX10 및 DSC-HX7V 모델들은 뛰어난 저조명 촬영 성능과 초당 10 프레임 연속 촬영 및 인텔리전트 스윕 파노라마(Intelligent Sweep Panorama) 기능까지 제공한다. DSC-WX9 모델은 220달러 미만의 경제적인 가격대에서 혁신적인 기능들을 제공한다.

소니의 바이오 F 시리즈 3D 노트북은 최상의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경험과 기능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설계됐다. F 시리즈 노트북은 3D 싱크 트랜스미터를 내장하고 있고 3D 안경(액티브 셔터 방식) 함께 제공되므로 16인치 16:9 비율의 와이드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통해 3D 영화와 사진을 풀 HD 1080p의 해상도로 감상할 수 있다.

3D 기능과 함께 F 시리즈는 2세대 4코어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고 인텔 하이퍼쓰레딩(Hyper-Threading) 및 인텔 터보 부스트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최상의 성능을 보장한다. 또 윈도우 7 홈 프리미엄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다.

메이크닷빌리브(make.believe) - 통합된 소비자 경험

가정에서나 이동할 때도 소니의 2011년 신기술과 제품은 소비자 한 명 한 명만큼이나 독특하고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 인터넷 연결 제품들은 고객들과의 실용적이고 개인적인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그 이전과는 전혀 다른 콘텐츠를 보고 공유하며 또한 창조할 수 있는 힘을 부여한다. 소니는 메이크닷빌리브(make.believe)의 약속을 실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상상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현실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믿게 만들 것이다. 

* 소니코리아 보도자료

IT조선 이상훈 기자 tearhunter@chosunbiz.com
상품전문 뉴스채널 <IT조선(it.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