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명품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27일, 색다른 디자인과 선명한 화질, 최상의 음향을 모두 갖춘 풀 HD LED TV '베오비전 10-46'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베오비전 10-46은 뱅앤올룹슨의 특징인 고품질의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anodized aluminum)을 주요 소재로 활용해 명화 액자를 보는 것과 같은 슬림 디자인을 완성했다. 스크린 하단부의 스피커는 블랙, 화이트, 실버, 다크 그레이, 블루, 오렌지 등 총 6가지 색상의 커버로 구성되어 소비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오디오의 명가에서 나온 TV답게 슬림한 벽걸이 TV임에도 불구하고 최상의 사운드를 확보해 기존의 TV들과 차별화했다. 스크린 하단부의 스피커에서 나오는 강력한 사운드는 스테레오 라우드 스피커 시스템으로 구성되었으며, 뱅앤올룹슨의 특허시스템인 'Adaptive Bass Linearisation (ABL)' 보호 회로를 탑재, 최적의 음향을 제공한다.

 이 밖에 비전 클리어(Vision Clear) 기술로 TV 화질이 재현하기 가장 어렵다는 사람의 피부 톤을 거의 완벽하게 구현하였으며, 벽에서부터의 각도 조절이 가능해 빛의 반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뱅앤올룹슨은 지난 2006년 8월 PDP TV를 선두로 국내 TV 시장에 진출한 이래 LCD TV와 LED TV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베오비전 10-46의 권장소비자 가격은 1천 230만원(벽걸이형, 리모컨 포함, 스탠드 별도)이다.

* 뱅앤올룹슨 보도자료

IT조선 이상훈 기자 tearhunte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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