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가 네트워크스토리지(NAS) 케이스에 2개 혹은 4개의 HDD를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케이스를 선보였다. 일반가정 및 소호기업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링크스테이션 쿼드 'LS-QVL/R5’ 와 ‘링크스테이션 프로 듀오 'LS-WVL/R1’ 다. 사용자들은 ‘링크스테이션 시리즈 케이스’만을 구입한 후, 보유하고 있는 HDD를 활용하거나 추가 HDD를 구입해 맞춤형 네트워크스토리지로 사용할 수 있다.

버팔로 링크스테이션 시리즈는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사용자의 방에 있는 NAS에 접속, 자료업데이트,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웹 액세스(WEB ACCESS)’ 기능을 지녔기 때문이다. 또 이 제품은 버팔로가 자체 개발한 아이폰, 갤럭시S(안드로이드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해 이동 중에도 스토리지에 접속해 각종 자료들을 미리 보거나 전송을 할 수 있다.

최신 CPU탑재로 기존의 버팔로 네트워크 스토리지보다 전송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이 제품은 RAID(독립 디스크의 여분 배열:Redundant Array of Indpend Disks) 기술이 적용되어 실수로 한쪽의 드라이브가 파손 되어도 복구가 가능하다. RAID(레이드)란 여러 대의 하드디스크가 있을 때 동일한 데이터를 다른 위치에 중복해서 저장하는 기술로 입출력 작업이 균형을 이뤄 전체적인 성능을 향상시켜준다. 또 장애발생시 안정을 높일 수 있다.

한편, 버팔로는 대용량 사용자를 위해 8TB용량의 ‘링크스테이션 쿼드’도 출시하고 일반가정 및 소호시장 공략강화에 나섰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하여 ‘링크스테이션 프로듀오 케이스’는 22만원. ‘링크스테이션 쿼드 케이스’는 50만원이다. 함께 출시된 8TB용량의 ‘링크스테이션 쿼드’는 130만원이다. 제품 문의는 버팔로 총판 삼지아이티(02-717-3332)로 하면 된다.

버팔로의 해외사업 총괄담당자인 이나바 사토시 이사는 “링크스테이션 시리즈 케이스’는 HDD를 추가로 장착하여 사용자 맞춤형 네트워크스토리지(NAS)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면서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손쉽게 네트워크스토리지에 접속할 수 있어 편의성은 물론, 비용도 아낄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IT조선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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