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땅 우리바다’를 슬로건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촬영하는 첫 포토챌린지 행사가 열렸다. <2011 포토챌린지-울릉도>는 촬영과 리터칭, 프린트와 전시까지 원스탑으로 진행되는 특별한 촬영대회였고, 첫 대회의 장소는 ‘삼무오다’(三無五多)의 섬 울릉도와 쉽게 입도를 허락하지 않는 망망대해 동해의 끝섬 독도였다. 

지난 5월6일부터 3박4일간 열린 <포토챌린지-울릉도>에는 강사로 초청된 이상일, 신미식 작가와 함께 사진인 50여명이 참가했다. 초청강사의 현장강의와 울릉군청 소속 문화해설사의 친절한 안내 그리고 무엇보다 기간 내내 맑은 날씨로 포토챌린지 참가자를 맞아준 울릉도와 독도 모든 것이 인상적인 여정으로 남은 촬영대회였다.

참가자들은 울릉도와 독도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촬영한 사진 140여점을 결과물로 제출했고, 심사에는 월간사진과 초청강사 그리고 경상북도청과 울릉군청 관계자, 문화해설사 등이 참가해 다양한 시선에서 수상작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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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과 노관섭(54, 서울)씨가 최우수상인 경북도지사상을, 신병문(41, 경기 성남)씨와 장길재(45, 인천)씨가 각각 우수상인 울릉군수상을 그리고 김태원(30, 대구)씨와 현종훈(77, 인천)씨가 각각 월간사진이 주는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을 비롯해 참가자의 작품은 부산의 영광갤러리(6월7일~12일)와 서울의 이룸갤러리(6월23일~29일) 에서 전시된다. 또 네이버 포토갤러리 내의 ‘갤러리N’에서도 60개월간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장소 및 일정
1. 부산 영광갤러리 / 6월7일~6월12일
2. 서울 충무로 이룸갤러리 / 6월23일~6월29일
3. 네이버 갤러리N / 2011년6월~2016년3월 

2011 포토챌린지-울릉도

주관 : 경상북도 / 주최 : 울릉군, 월간사진 / 기간 : 2011.5.6~5.9

후원 : (주)대아고속,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엡손, 신지스튜디오클럽, 영광갤러리, 네이버, 반도카메라, 대광엔터프라이즈, 굿스굿

*월간사진 보도자료

IT조선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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