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이 IDE 방식 HDD 사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해 줄 도킹스테이션 ‘hardDock HD-1U3E’를 내놨다.

HD-1U3E는 IDE HDD 연결 케이블이 부속품으로 들어있어 IDE HDD를 바로 연결 해 사용할 수 있다. 3.5인치 IDE HDD는 부속 케이블을 이용해 도킹 스테이션과 바로 연결하면 되고, 2.5인치 HDD는 전용 젠더를 케이블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IDE 케이블은 제품 전면에 있는 수납공간에 보관할 수 있어 관리가 편리하다.

차세대 인터페이스 USB 3.0을 지원하는 HD-1U3E는 IDE, SATA 방식 HDD 모두 보다 빠르게 대용량 데이터를 이동할 수 있다. 또 최근 출시된 3TB HDD도 별도의 카드나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다.

 

도킹스테이션은 HDD를 자주 착탈하다 보면 내부 충격으로 인해 도킹스테이션과 닿는 부분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은데 HD-1U3E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하드디스크 분리버튼을 탑재, HDD 손상을 최소화하고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더했다.

HD-1U3E는 2.5/3.5인치 SATA HDD와 IDE HDD를 모두 지원하며, 2.5인치 SATA HDD를 슬롯에 장착할 경우 커버가 있어 더욱 안정적으로 HDD를 사용할 수 있다  SSD도 별도 케이블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새로텍 관계자는 “그 동안 다양한 하드도킹스테이션을 개발해왔는데, IDE HDD 사용자들의 불편을 호소하는 것을 듣고 HD-1U3E를 개발하게 됐다”며 “HD-1U3E를 사용하면 IDE HDD 사용자도 별도의 추가 부품을 구매할 필요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도킹스테이션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IT조선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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