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의 국내 유통사 에스티컴퓨터(www.stcom.co.kr, 대표 서희문)는 LGA2011 소켓을 사용하는 샌디브릿지E CPU용 메인보드 'ASUS P9X79 DELUXE'를 출시했다.

'P9X79 DELUXE'는 CPU와 DRAM의 성능을 높여주는 16+4+2+2 페이즈 New DIGI+ 파워 컨트롤 전원부를 탑재했다.

아수스 New DIGI+ 파워 컨트롤 기술은 세계 최초의 CPU와 DRAM 통합형 디지털 설계로 서버 시스템급의 정밀한 CPU와 DRAM 전원부 컨트롤을 통해 최대 30%의 추가 오버클러킹 잠재력을 이끌어낸다. 여기에 CPU(16+4) + DRAM(2+2) 등 총 16+4+2+2 전원부가 탑재됐다.

아수스 SSD 캐싱 기술이 탑재된 것도 특징. 인텔 Z68칩셋에 도입된 SSD 캐싱 기술은 X79 칩셋에서는 지원하지 않지만 아수스 메인보드는 이 기술을 도입했다.

지난 인텔 SSD캐싱 기술에서 지적되었던 복잡한 설정, 데이터 백업 기능 등 단점을 보완했고, 아수스의 독자 기술로 3배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보여준다.

nVIDIA SLI와 ATI CrossFire 모두 지원하는 총 4개의 PCIe 3.0 x16 슬롯이 장착됐고, 6개의 SATA 6G 포트(eSATA 2개 포함), 8개의 USB 3.0 포트 8개 등 총 20개의 USB 포트 지원, BT GO 블루투스 등을 탑재, 확장성이 좋다.

아수스 USB 3.0 부스트 기술도 적용됐다. USB 3.0의 대역폭을 최대한 활용해 기존 USB에 비해 최대 170%의 성능이 향상됐다. 또한 디지털 오디오 복원 및 대역폭을 증가시켜주는 DTS UltraPC II 기술이 적용된 8채널 HD오디오를 탑재했다.

BT GO 3.0은 와이파이를 지원하며 지난 버전에 비해 8배 빨라진 24Mbps 블루투스 스피드를 통해 새로운 스마트 라이프를 실현시켜 준다. 특히 애플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내려 받을 수 있는 아수스 BT Turbo Remote 앱을 통해서 PC와 모바일과의 통합이 더욱 빨리질 것이다. 


IT조선 홍진욱 기자 hong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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