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라다폰3.0’을 세계 최초로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LG전자는 런던에서 제품 공개 후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프라다폰3.0’을 28일 SK텔레콤, KT와 함께 출시하고 이후 LG유플러스를 통해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가는 KT의 경우 2년 약정 요금 할인 적용하고, 5만 4000원 요금제 선택 시 26만 원대, 6만 4000원 요금제 선택시16만원대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LG 유플러스도 비슷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프라다 3.0 출시를 맞아 KT는 오는 1월 5일까지 올레샵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토트백, 장지갑, 액세서리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제품 가격 및 구입에 대한 상세 내역은 각 사업자 홈페이지 또는 프라다폰 3.0 공식 마이크로 사이트(www.pradaphonebylg3.com/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블랙 색상을 적용한 ‘프라다폰 3.0’은 전면에는 800니트 밝기의 풀 터치 스크린을, 뒷면에는 프라다 고유 패턴으로 불리는 천연가죽 무늬의 사피아노 문양을 적용해 프라다의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 철학을 담아냈다. 특히, 모서리각을 강조한 날렵한 디자인과 버튼 최소화로 미니멀리즘을 극대화했다.

 

또한, 프라다 고유의 흑백의 UI를 탑재해 기존의 칼라 안드로이드 OS UI와 달리 색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박종석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 사업본부장은 “‘프라다폰 3.0’의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프라다폰1,2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IT조선 하경화 기자 h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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