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 최초 단말기 자급제용 스마트폰 '갤럭시M 스타일'을 출시한다.

단말기 자급제용 갤럭시M 스타일은 지난 1월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 모델로 4인치 슈퍼AMOLED 디스플레이, 9.9mm대의 슬림 디자인, 300만 화소 카메라, 지상파DMB 등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했다.

 

전략 스마트폰에 비해 다소 낮은 사양이지만 실용성과 가격 메리트에 초점을 맞춰, MVNO 사업자나 휴대폰 판매점을 통해 유통되는 단말기다.

 

자급제용 단말기인 만큼 이통사 애플리케이션이 선탑재되지 않는다. 배터리는 1650mAh 용량으로 1개만 기본 제공된다. 가격은 48만 9000원.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M 스타일은 합리적 가격에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으로 소비자의 편의와 혜택 확대를 위해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하경화 기자 h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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