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와 갤럭시S3 의 중간격 제품인 갤럭시S2 Plus가 출시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거 한 차례 이 제품의 벤치마크 결과가 유출된 후 삼성 측이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번에는 더 자세한 내용이 나와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관측된다.

 

 

칠레 사업자 VTR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S2 Plus는 4.5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갤럭시S2가 4.3인치, S3가 4.8인치임을 감안하면 딱 중간 수준의 크기다.

 

머리에 해당하는 AP로는 엑시노스 1.5GHz 듀얼코어 제품이 사용됐고, RAM은 1GB, 내부 저장 공간 용량은 16GB 수준이다. 카메라는 800만 화소로 갤S2와 동일하다.

 

또한 이 제품은 구글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갤럭시S2 Plus의 출시와 관련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품이 출시 되기 전에는 관련 내용 공개가 어렵다”고 밝혔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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