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SW에 부는 '스마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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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경
입력 2012.09.27 18:04 | 수정 2012.10.03 07:13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 보급의 확대로 스마트 사회로의 진화가 이루어지면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업무를 볼 수 있는 근무 형태 ‘스마트워크’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시장조사전문기관
IDC는 전세계 모바일 워커가 2015년 13억명에 도달, 전체 노동력의 37.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대부분은 오피스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사용하는 근로자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기업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스마트워크 구축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스마트워크 환경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은 오피스SW


 


오피스 프로그램도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지금까지 오피스 프로그램은 돈을 지불하고 패키지 또는 라이선스를
구입해야 사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제는 워드프로세서, 파워포인트, 엑셀 등의
오피스 프로그램을 더 이상 PC에 설치하지 않아도 인터넷에 접속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클라우드에
초점을 맞춘 오피스 프로그램은 스마트 업무 환경을 구현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값비싼 솔루션을 도입하지 않아도 매월 일정 금액의 사용료만 내면 업그레이드부터
장애 유지 보수, 기술 지원까지 받을 수 있어 제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플랫폼이
서로 다를 경우, 한번에 모든 시스템을 이전하는데 따르는 시간과 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고 사용자의 변화 관리를 최소화한다.


 


오피스SW에 부는
‘스마트’ 바람


 


이 같은 흐름의 추세에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한글과 컴퓨터는 지난 2010년부터 클라우드 기술의 발전을 기반으로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선보였다. ‘씽크프리’는 모바일 단말기에서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등의 오피스
문서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모바일 인터넷을 활용한 공동
작업 기능을 포함해 모바일 기기로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환경을 제공하며
여러 운영체제(OS)간 호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바(Java)
기술로 제작돼 다양한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어 각 종 하드웨어와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오피스 파일을 별도의 장치에 따로 보관해 다닐 필요
없이 스마트폰, 넷북, 데스크톱PC 등 어디서나 오피스 문서를 동기화하고 접근할
수 있다.  


 


한컴은 가상화 및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기업 ‘VM웨어’와 협력을 맺은 것을 비롯해 ‘지멘스’와 계약을
맺는 등 앞으로도 클라우드 분야에서 세계 정상급 기업들과의 제휴를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수출 계약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그 결실이 ‘오피스365’다.
오피스365는 기존의 MS 오피스의 기능 대부분을 온라인 상에서 사용할 수 있어 기존
문서와 호환되며 애플리케이션끼리의 연계가 매끄러운 것이 특징. 인터넷에 접속해
로그인만 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기업 운영에 필요한
통합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이
포함된 ‘오피스’, ▲이메일 및 일정 관리를 위한 ‘익스체인지’, ▲인트라넷과
문서 공유를 위한 ‘셰어포인트’, ▲메신저, 음성 화상 회의, 데스크톱 공유 기능이
포함된 ‘링크’ 등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오피스365는
스타벅스 등 글로벌 소비재 기업들과 넥슨 유럽, 액토즈소프트, 네오플 등의 국내
주요 온라인 게임사들은 물론 미연방항공국(FAA)에서도 채택해 사용하는 하는 등
도입이 날로 확산되는 추세다.


 


MS는 기존 그룹웨어
대비 40%의 비용 절감은 물론, 향후 3년간 그룹웨어 총소유비용(TCO) 대비 무려 60%
수준의 비용을 절감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MS가 내년 상반기에
출시 예정인 ‘오피스 2013’도 클라우드 환경에서 작동하게 만든 SW다. 오피스 2013은
사용자의 문서 파일을 클라우드 공간인 ‘스카이드라이브’에 자동으로 저장한다.
또 작업의 연속성을 위해 다른 기기로 접속해도 마지막으로 사용된 부분을
기억해 이어서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에 사용된 템플릿, 맞춤형 사전 등을
여러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인화된 설정도 제공한다.


 


오피스 2013은 윈도우7/8,
서버 2008 R2, 서버 2012 등 MS의 최신 OS에서만 작동한다. 윈도우XP와 비스타는
지원하지 않는다.


 


기업 내에서 스마트워크
환경이 날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오피스 프로그램은 필수 요소로
거론되고 있다. 스마트워크의 빠른 확산만큼이나 보안성과 편리성을 강화한
오피스SW 제품을 내놓는다면 오피스SW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윤경
기자
vvvllv@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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