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디지탈(대표 배정식)이 HDMI 무인코딩 1080p 캡처를 지원하는 외장형 캡처카드 ‘SKYHD CaptureU3.0 HDMI’를 내놨다.

이 제품은 콘솔게임기나 IPTV셋톱박스, 블루레이플레이어 등의 기기와 연결해 고화질의 영상과 음성을 인코딩없이 원본 그대로 캡처할 수 있다. 또 USB3.0인터페이스를 지원해 데스크톱PC 뿐만 아니라 노트북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컴포넌트 입력단자를 통해 아날로그 방식의 VTR이나 캠코더, 게임기 등의 구형기기들도 고해상도 디지털 영상으로 캡처가 가능하다.
 

영상기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패드 HDMI 미러링 지원으로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기기의 화면을 그대로 PC화면으로 보거나 캡처할 수 있다. 단 스마트기기와 연결하려면 AV어댑터나 MHL케이블을 별도로 필요하다. 가격은 16만9000원이다.

스카이디지탈은 “이번 신제품은 HDMI 무인코딩 캡처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한 제품”이라며 “고화질 영상과 음성 원본 그대로 캡처하려는 사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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