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주변기기 업체 다오테크(대표 강호석)는 주력 케이스 'KP3'의 가격을 20% 인하한다고 밝혔다.

 

KP3은 SECC 0.6T 섀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쿨링 효과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 KP3는 이번 가격 인하로 최초 출시가인 6만7000원 대비 20% 가량 저렴한 5만2000원에 판매된다.

 

 

강호석 다오테크 대표는 "그간 KP3의 뛰어난 품질은 인정하지만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많은 것을 보며 가격 인하의 필요성을 상시 느껴왔다. 다행히 지난 3월의 CeBIT 이후로 해외에서 많은 판매고를 올린 덕분에 생산 원가를 절감할 수 있었다. 더불어 환율이 내려간 것도 하나의 원인이다. 현재로선 제대로 된 제품이 시장에 더 많이 보급 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국내 가격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홍진욱 기자 hong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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