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소셜 비즈니스 컨퍼런스 ‘커넥트(Connect) 2013’에서 새로운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기반 소셜 비즈니스 신제품군을 대거 발표했다.

 

새로운 IBM의 소셜 비즈니스 신제품군은 ▲소셜 네트워크 기반의 인사관리와 직원을 위한 협업 및 지식 관리를 지원하는 솔루션 ‘IBM 임플로이 익스피리언스 스위트 ▲소셜 협업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버전의 ‘IBM 커넥션 4.5’ ▲소셜 이메일을 지원하는 신규 버전의 그룹웨어 ‘IBM 노츠 및 도미노 소셜 에디션 9’ 등이다.

 

IBM 임플로이 익스피리언스 스위트는 IBM이 지난해 13억달러에 인수한 케넥사의 인사관리 솔루션을 IBM의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과 결합한 기업 협업 및 지식 관리 솔루션으로 직원 모집 및 패용 방법을 소셜 네트워킹 환경을 이용해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직원들의 성과를 관리하는 등 효율적인 인사관리 업무를 지원하며 직원들 역시 양방향 미디어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전 세계의 동료 직원들과 보다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다.

 

오는 3월부터 제공되는 ‘IBM 커넥션 4.5’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상의 방대한 데이터들과 조직의 안팎의 정보를 수집, 분석하는 기능이 더욱 강화됐다. 문서 관리 기능이 내장돼 있어 대량의 정보를 정교히 분석해 이를 실시간으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동시에 출시되는 신버전 그룹웨어 IBM 노츠 및 도미노 소셜 에디션 9은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웹브라우저 및 모바일 정보기기들을 통한 소셜 경험을 제공한다. 애플 iOS 6, 안드로이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블랙베리 10 등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들을 지원한다.

 

김철민 한국IBM 소셜 비즈니스 사업부장은 “IBM은 소셜 비즈니스 솔루션에 인지 컴퓨팅과 첨단 분석기술을 더해 마케팅과 인사관리 등 현업의 실무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라며 “이제  국내 기업들도 소셜 비즈니스 전환에 뒤쳐지지 않도록 한국IBM이 소셜 비즈니스의 전도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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