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후이즈가 곤욕을 치뤘다'

 

지난 20일 발생한 언론 및 금융사 전산망 마비와 관련해 배후로 지목됐던 해커그룹 Whois(후이즈)와 도메인·호스팅전문 업체인 후이즈가 같은 사명(社名) 때문에 입장을 표명했다.

 

▲후이즈 홈페이지 내 공지

 

20일 후이즈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매체를 통해 배후로 지목된 ‘Whois’라는 해커와 당사는 아무 관련이 없으며, 이번 사태는 WHOIS라는 보통명사를 사용한 사명(‘社名’)의 우연한 일치에 의한 것임을 거듭 밝힌다"고 전했다.

 

후이즈는 1999년 설립된 도메인(인터넷주소), 웹 호스팅 등 전문 업체로 이번 전산망 마비와 관련됐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홍효정 기자 hong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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