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모니터,노트북,휴대폰 등 중고 제품 구입시 다나와 중고마켓을 이용하세요"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대표 성장현·손윤환)가 발품 팔지 않고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중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중고 마켓' 서비스를 오픈했다.

 

▲다나와 중고마켓 사이트

 

다나와 중고마켓은 PC,모니터,노트북,휴대폰 등 중고 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한다. 중고 제품 판매 방식은 다나와에서 믿을 수 있는 개인 판매점을 사전 선별해 상품화 작업과 구매후 A/S서비스를 지원한다.

 

중고마켓에는 컴퓨터연구소,에코PC,통큰PC,리더스텍,환경과사람들,엔티피씨 등 다나와에서 직접 중개를 맡아 현장 방문을 통해 선별한 믿을 수 있는 중고 업체들이 입점했다.   

 

기존 중고사이트에서 검증되지 않은 중고제품들이 무분별하게 판매되는 것과 달리 다나와에서 직접 업체를 선정했다는 점이 다나와 중고마켓의 가장 큰 특징이다.

 

▲ 3개월 A/S지원, 5단계 완벽검수, 제품 불량시 7일이내 100% 환불 중고마켓 '3, 5, 7' 서비스

 

중고 상품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다나와는 '3.5.7' 서비스로 지원 사격한다. 3.5.7 서비스는 3개월 전국 방문 출장 AS서비스(중고PC 중고노트북 해당)를 지원하며, 제품 출고 전 5단계 완벽 검수 시스템, 7일이내 불량 및 불만족시 전상품 100% 환불을 원칙으로 한다.

 

중고지만 새것같은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사전에 철저한 검수 작업과 꼼꼼한 먼지 제거·항균세척, 외관 교체 등 검증 된 제품을 소비자에게 최종 판매한다. 또한 사용 중 고장이 났을 경우 3개월 무상 방문출장 AS와 판매점 자체 AS를 제공한다. 특히 7일이내 문제 발생시 100% 환불을 원칙으로 한다.

 

▲다나와가 운영하는 전문 수리 센터 '다케어서비스'

 

7일이내 제품 불량 환불 서비스 외에도 사용 중 제품에 이상이 발생하면 구매일로부터 제조사 3개월 AS외에도 다나와에서 자체 1개월 AS를 지원한다.

 

결제방식은 소비자가 구매 결정할 때까지 안전하게 제품을 거래할 수 있는 에스크로 결제와 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전제품 무료배송한다.  

 


현재 중고PC, 중고모니터, 중고노트북, 중고휴대폰 상단 카테고리로 제공하며 제품별 사양, 가격대, 부품 등으로 분류돼 원하는 제품을 손쉽게 확인해 볼 수 있다.

 

현재 중고마켓 주간 베스트 상품 인기 순위로 중고 PC는 '삼성전자 매직스테이션 DB-Z60ZR10/COM(23만5000원)', 'AMD 애슬론 64-X2 브리즈번 5200+(18만9000원)'가 있으며, 중고 모니터로는 'LG 24인치 W2443T-PF (13만9000원)', '잘만 TRIMON TM215 LCD 미개봉 21.5인치(11만9000원)', 중고노트북에는 'LG XNOTE LS40(14만9000원)'등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김지용 다나와 인프라사업팀 주임은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이 중고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중고상품 특성상 AS 문제 및 카드결제, 계산서 발급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다나와는 검증된 판매자 및 상품을 선정해 PC부터, 노트북, 모니터, 휴대폰 등 다양한 중고 상품을 판매하는 '다나와 중고마켓'을 오픈하게 됐다. 상반기중에 DSLR, 렌즈 등 품질이 검증된 중고 상품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나와 중고마켓 오픈을 기념해 리더스텍에서 6개월 AS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고휴대폰을 9900원에 판매하며, 저렴한 고사양 쿼드코어 중고PC 특가전을 진행한다.

 

홍효정 기자 honghong@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