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이하 롤) 서버에 또 다시 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사용자 불만 및 현재 개최되고 있는 게임 대회가 영향을 받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일반 게이머의 서버 접속이 어려울 뿐 결승전은 정상적으로 치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T1과 KT 롤스터 블리치는 31일 서울 잠실 올림픽 보조경기장에서 '롤 챔피언스 서머 2013'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그런데 롤 게임 서버가 일시적으로 다운된 상태라, 결승 진행이 가능하냐는 문의가 일부 터져나왔다.

 

다행히 롤 챔피언스 서머 2013 경기는 별도 서버를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치뤄지고 있다.

 

그러나 일반 게임머가 롤 서버에 접속하면 'Undefined'란 메시지를 볼 수 있을 뿐, 게임을 즐길 수 없다. 롤 서버 문제로 게임을 즐기지 못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서버 불안정 문제로 고객 불만이 쌓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서버 또 터졌냐", "롤 서버부터 늘려야 하지 않나?", "롤챔스 보라고 롤서버 멈췄냐?"는 등 불만을 토로했다.

 

< IT조선 온리인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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