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다나와 표준 ‘미니 PC’

 

PC 구매자의 길라잡이 ‘다나와 표준PC’에 ‘표준PC 미니’가 추가됐다.

 

‘표준PC 미니’는 말 그대로 손바닥만한 크기의 자그마한 미니PC로 가격비교사이트 No.1인 다나와(www.danawa.com)가 소비자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이번 ‘표준PC 미니’를 기획한 다나와 담당자는 “부모님을 위해 고사양PC 대신 활용도가 높은 PC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를 고려했다”며 저렴한 가격대지만 거실용 PC로도 손색이 없다고 소개했다.

 

9월 다나와 ‘표준PC 미니’에 선정된 제품은 마이리플의 ‘리플 스와로브스키’다. 마이리플과 다나와의 공동 프로모션으로 진행되는 제품으로 제품 전면에 다나와 로고도 새겨져 있다.

 

‘리플 스와로브스키’는 페가트론의 NM70-T1 메인보드를 사용하고 있다. 이 메인보드에는 인텔의 셀러론 1037U 프로세서가 탑재돼 있다. 프로세서는 인터넷, 풀HD 동영상 감상 등 일반적인 PC사용환경에서 부족함 없는 성능을 보여준다.

 

제품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500GB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탑재한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32GB용량의 SSD(M-SATA)를 탑재한 모델이다. 두 모델 모두 메인 메모리는 기본적으로 2GB가 제공된다. 2만5000원 가량을 추가로 지불하면 2GB 메모리를 더 얹어 도합 4GB로 만들 수 있다. ‘리플 스와로브스키’는 최대 16GB의 메모리를 탑재할 수 있다.

 

 

‘리플 스와로브스키’는 거실 TV 옆 자리가 어울리는 제품이다. 블랙과 레드 라인, 그리고 보석 액세서리로 수 놓은듯한 상판은 고급스러움을 연출한다. ‘리플 스와로브스키’는 작기 때문에 벽에 걸거나 모니터 뒤에 설치해 눈으로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소비자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가격’이다. 다나와 담당자에 따르면 표준PC 미니로 선정한 ‘리플 스와로브스키’의 가격은 20만원대다. 작고 고급스런 외형에 걸맞지 않은 저렴한 가격이라고 여겨진다.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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