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중대발표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중대발표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나사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미국지구물리학회를 통해 무인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화성에서 발견한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나사는 중대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해 관심을 끈 것.

 


큐리오시티의 자료 분석 책임자 존 그롯징어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CALTECH) 교수도 “역사책에 남을 만한 발견을 했다”고 말했다.

이 소식에 일각에서는 외계인이나 괴생명체 발견설을 주장했다. 또 지구 위기설이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단지 추측일 뿐 나사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기 전까지 알 수 없다. 

 

 'rememberthe13th.com'이라는 사이트에서 "나사가 약 2시간 뒤 중대 발표를 할 것(announce biggest discovery)이다"라고 공공연하게 주장하고 있다. 이 사이트가 나사와 연관성 여부는 전혀 검증되지 않았다. 언뜻 보면 나사의 공식 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실제 나사와의 연관성을 증명하는 사실은 아무 것도 없다.


이 사이트에는 "나사는 전 세계를 뒤집어 놓을 만큼 역사적인 발견을 했으며, 이에 대한 발표가 6일 이뤄질 것이다. 이날은 역사책에 기록될 날이 될 것이다. 이를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전파해 달라"고 적혀 있다. 또한 시계를 달아 놓아 실시간 발표 시각에 대한 카운트다운을 하고 있다.


한편 나사 중대발표에 누리꾼들은 “나사 중대발표 예고, 어떤 내용일까”, “나사 중대발표 예고, 외계생명체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사 중대발표 예고, 벌써부터 흥분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