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가수 빅죠의 다이어트 전후 사진이 화제를 일으키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1위를 차지하자 빅죠가 자신의 다이어트 상품을 홍보해 논란이 일고 있다.

 

 

빅죠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12 10월 vs 2013 10월”이라는 글과 함께 1년 전과 후 얼굴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빅죠 1년전’ 사진 속에서 빅죠는 다이어트 전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빅죠는 이 사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에 오르자 곧 바로 다이어트 패치 홍보에 나섰다. 빅죠는 22일 트위터에 “실검1워 올라서 이때다 대놓고 홍보 함 할께요. 귀엽고 이쁘게 봐주세요. 빅죠 다욧패치 쿠*에서 1차 완판하고 현재 2차 앵콜 판매 중! 기존패치보다 좋은걸 보장합니다 현재 아시아권 수출도 확정!”이라는 글을 올렸다.

 

빅죠는 약 1년 만에 280kg에서 150kg을 감량했다. 두 자릿수인 99.9kg을 목표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 중이다. 하지만 이를 기회삼아 다이어트 제품 홍보에 나선 빅죠에 대해 비난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네티즌은 “빅죠 다이어트 전후 사진은 대단하지만 갑자기 다이어트 홍보는 아닌 거 같다", "빅죠 다이어트 사진 일부러 홍보하려고 올린거 같다", "빅죠 이때다 싶어 올리는 듯", "빅죠 다이어트 패치 진짜 효과는 있을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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