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PC하드웨어 유명 브랜드들의 국내 공식 수입원 이노베이션티뮤(대표 이광재 www.timu.co.kr)는 커세어(CORSAIR)의 새로운 게이밍기어 브랜드 랩터(RAPTOR) 시리즈 신제품 2종을 공식 출시한다 밝혔다.

 

커세어의 신규 게이밍기어 브랜드인 랩터는 이전 벤젼스(VENGEANCE) 라인업의 계보를 잇는 새로운 브랜드로 중저가 메인트스림 제품에 주력하고 있다. 이 중 커세어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이노베이션티뮤를 통해서 선보이는 첫번째 랩터 시리즈 제품은 게이밍 마우스 제품인 M30, M40이다.

 

▲ 이미지: 이노베이션티뮤 

 

 

M30은 최적의 그립감을 우선으로 디자인된 제품. 오른손 잡이 사용자를 기준으로 마우스를 파지하였을 때 엄지손가락이 정확히 고정될 수 있도록 넓은 크기의 고무 패드가 장착되어 있으며,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가장 이상적인 마우스 높이를 구현한 제품이라고 이노베이션티뮤 측은 설명했다.

 

M40은 벤젼스 시리즈의 FPS용 게이밍 마우스인 M65와 동일한 외관을 가진 제품이다. 다만, 제품에 각인된 커세어 로고에 붉은색 LED가 지원된다는 점이 다른 부분이다.

 

무게추 탑재 및 매스 스크롤(MASS-SCROLL) 휠 버튼, 3단계로 조정할 수 있는 DPI 버튼과 인터넷 브라우저 등 여러 소프트웨어에서 사용이 가능한 백-포워드(Back-Forward) 버튼을 지원한다는 점도 동일하다. 다만, 원가절감을 위해 알류미늄 소재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좌측의 스나이퍼 버튼을 지원하지 않는 점이 약간 다른 부분이다. 

 

두 제품 모두 소프트터치(Softouch) 도장 처리되어 장기간 사용에도 변색이나 변질의 우려가 없으며, 아바고(AVAGO)사의 ADNS-3090 게이밍 센서를 탑재해 옵티컬 마우스로는 최고인 4000dpi를 지원한다.

 

이노베이션티뮤 김재원 대리는 “커세어 제품은 언제나 그 뛰어난 품질만큼 일반 유저들은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가격이 책정되어 왔으며, 게이밍기어 브랜드인 벤젼스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하지만 미들 레인지 라인업인 랩터 시리즈의 정식 출시를 통해 커세어 제품을 경험해보고자 하는 유저와의 접점을 한 단계 낮추며, 다양한 유저 층에게 접근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오국환 기자 sadcaf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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