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홈쿠첸(대표 강태융)이 ‘쿠첸 하이브리드 렌지’ 2종을 추가로 출시하며 전기레인지 제품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하이브리드 렌지는 인덕션 방식과 하이라이트 방식 등 2개의 열원을 한 제품 안에 모두 설계,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신개념 조리기구다. 인덕션 방식은 전자유도가열 형태로 불꽃 없는 자력선이 그릴, 냄비 등의 기구에 직접 가열하기 때문에 열 효율성이 높고, 조리 시간을 단축시켜 준다. 하이라이트 방식은 가열 용기 제한이 없어 뚝배기 등의 조리기구를 사용할 때 유용하다.

 

▲ 하이브리드 렌지 CIR-ST200 (사진출처 : 리홈쿠첸)

 

 

새롭게 출시된 쿠첸 하이브리드 렌지 2종은 8월 말에 출시한 CIR-ST300 모델과 열원 조합에 차이를 뒀다. CIR-ST310 모델의 경우, 인덕션 방식 1구와 하이라이트 방식 2구로 구성됐으며 CIR-ST200 모델의 경우, 인덕션 방식 1구와 하이라이트 방식 1구로 구성됐다. 특히 CIR-ST200 모델의 하이라이트 방식 1구는 듀얼 히터를 적용, 냄비 크기에 따라 작게 또는 크게 열원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화구가 없는 강화유리 상판으로 설계되어 간단한 행주질로 청소가 가능하다. 아동들의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한 차일드락 기능, 일정 온도 초과시 온도 자동조절 기능 등 9중 안전 기능도 갖췄다.

 

신제품 쿠첸 하이브리드 렌지 2종은 11월 초부터 롯데하이마트, 이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CIR-ST310 모델이 129만원, CIR-ST200 모델이 109만원이다.

 

김윤경 기자 vvvllv@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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