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플>
삼성전자가 애플에 아이패드 미니용 디스플레이를 공급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일본 니케이는 일본 NTT 도코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7.9인치용 레티나 디스플레이 수율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삼성전자를 레티나 디스플레이 추가 협력사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NTT 도코모는 지난달부터 애플 아이폰 제품들을 일본 시장에 판매하고 있으며 레티나 아이패드미니의 공급 부족이 자사 비즈니스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세대 아이패드미니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현재 LG디스플레이와 샤프가 공급하고 있다. 그런데 수율 문제가 해결되지않아 이번에 애플이 삼성전자에 긴급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삼성으로부터 A7칩은 물론 아이패드미니 레티나용 7.9인치 디스플레이까지 조달받게 될 전망이다.
니케이는 애플이 삼성에게 레티나디스플레이 공급을 요청했지만 삼성도 아직 준비가 안돼 내년에나 양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