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이기섭)이 오는 12일~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해 지식서비스·로봇·스마트서비스·정보가전 등 산업분야별 정보공유포럼을 연이어 개최한다.  

 

12일 지식서비스 R&D 상생협력 정보공유 포럼에서는 재난안전 공공DB를 활용한 지식서비스 모델 소개, 빅테이터를 통한 서울시 심야버스 적용사례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지식서비스 동향 및 발전방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13일 로봇분야 정보공유포럼에서는 ‘로봇기술개발, 제조,적용 단계에서의 대중소 상생협력’, ‘로봇산업의 현황 및 동반성장 지원 방향’  등 로봇산업의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수요기업의 기술개발 요구사항 및 중소기업의 성장 전략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 R&D 상생협력 정보공유 포럼 일정 (사진출처-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마지막으로 14일 스마트서비스 정보공유포럼에서는 IoT(Internet of Things, 사물 인터넷) 네트워크 플랫폼 추진현황, IoT와 빅데이터 생태계를 위한 대·중소 협력 현황, NFC(근거리무선통신)기반 스마트 디바이스 사업 추진현황 등 IoT기반 스마트 서비스분야의 대기업 추진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이기섭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은 “정보공유 포럼을 통해 산업분야별 대기업, 중소기업, 학계, 연구계가 상호 협력 나아갈 수 있도록 현안과 애로점을 청취하고 지속적으로 R&D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3일 서울 코엑스에서는 스마트홈 분야의 최초 정보공유 행사가 개최되어 수요기관인 건설사와 서비스 사업자의 사업확대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 비전 제시를 통한 중소·중견 기업의 사업전략 수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윤경 기자 vvvllv@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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