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와 파나소닉, 소니의 최상위 미러리스 카메라 출시에 대해 경쟁사들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우선, 전통적으로 DSLR 카메라 시장에서 강세를 나타내온 니콘, 캐논, 리코이미징(펜탁스)은 주력 모델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니콘은 미러리스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니콘 1 시리즈 라인업을 더욱 늘렸다. 특히, 니콘은 세계 최초로 완전방수 + 터프니스 미러리스 카메라 니콘 1 AW1을 선보이며 아웃도어 사진가들의 눈길을 끌었다.

 

보급형 DSLR 카메라 역사를 쓴다. 니콘 D5300,니콘,D5300,DSLR,고화소,회전액정,,컴퓨터,IT조선, 뉴스, 신상품 뉴스, 신상품 소식, 상품 리뷰, 제품 리뷰, 상품 인기순위, 쇼핑뉴스, 뉴스 사이트, 뉴스 싸이트, 쇼핑, 온라인쇼핑, 쇼핑, 구매후기, 동영상, 리뷰 동영상, 신제품 정보, 쇼핑방송

▲니콘 D5300

 

니콘은 한편으로는 정통 DSLR 카메라의 성능과 화질, 디자인 요소까지 강화해 기존 DSLR 카메라 사용자들을 붙잡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그 대표적인 모델이 240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장착한 DSLR 카메라 D5300이다. 니콘 D5300은 로우패스 필터가 없어 기존 모델에 비해 높은 해상력을 나타낸다.

 

IMG_2706.jpg

▲니콘 DF

 

니콘의 야심작은 DF다. 니콘 DF는 F 시리즈 필름 카메라의 조작성과 레트로 디자인, 최신 디지털 카메라 D4와 대등한 성능의 35mm 고화질 이미지 센서를 장착한 DSLR 카메라다. 니콘은 DF를 내세워 아날로그와 디지털 카메라를 융합하고, 나아가 고화질과 심미적인 요소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캐논, EOS 100D 화이트로 하얀 세상 열다,캐논,EOS,100D,화이트,,컴퓨터,IT조선, 뉴스, 신상품 뉴스, 신상품 소식, 상품 리뷰, 제품 리뷰, 상품 인기순위, 쇼핑뉴스, 뉴스 사이트, 뉴스 싸이트, 쇼핑, 온라인쇼핑, 쇼핑, 구매후기, 동영상, 리뷰 동영상, 신제품 정보, 쇼핑방송

▲캐논 EOS 100D 화이트

 

캐논은 최상위 미러리스 카메라에 대해 오히려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최상위 미러리스 카메라들이 사진 인구를 늘리고 시장을 키우는 역할을 한다는 것. 캐논은 EOS 1Ds, EOS 5D 시리즈를 통해 35mm DSLR 카메라 시장을 만들고 개척해나간 주인공이다. 캐논은 그 때부터 쌓아온 인지도와 사용자 충성도, 그리고 풍부한 렌즈군을 내세워 진지하게 사진 촬영에 임하는 사용자들을 만족시키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캐논은 베스트셀러 모델인 EOS 100D의 화이트 버전을 선보이며 여심 사로잡기에도 나섰다. 캐논 EOS 100D 화이트는 출시 전임에도 사용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세기P&C, 펜탁스 K-3 예약판매 12일까지 진행,펜탁스,K-3,예약판매,DSLR,,컴퓨터,IT조선, 뉴스, 신상품 뉴스, 신상품 소식, 상품 리뷰, 제품 리뷰, 상품 인기순위, 쇼핑뉴스, 뉴스 사이트, 뉴스 싸이트, 쇼핑, 온라인쇼핑, 쇼핑, 구매후기, 동영상, 리뷰 동영상, 신제품 정보, 쇼핑방송

▲펜탁스 K-3

 

펜탁스의 대응 방법 역시 니콘, 캐논과 크게 다르지 않다. 펜탁스는 K 마운트 미러리스 카메라 K-01의 후속 모델보다는, 모든 기술이 집약돼 만들어진 플래그십 DSLR 카메라 K-3에 기대를 걸고 있다. 펜탁스 K-3는 로우패스 필터 적용 유무를 사용자가 결정할 수 있는 로우패스 필터 셀렉터, 강력한 AF 모듈 등을 내세웠다. 또한, 펜탁스 디지털 카메라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세기P&C는 펜탁스 K-3의 가격대를 공격적으로 설정하고 이벤트를 통해 배터리를 제공하는 등의 전략을 내비쳤다.

 

IMG_2266.jpg

▲후지필름 X-E2

 

후지필름은 지금 시점에서 최상위 미러리스 카메라 전쟁에 뛰어들 가장 유력한 후보자다. 후지필름은 2013년 미러리스 카메라 라인업을 급격히 늘렸다. 후지필름은 이미 고급 모델인 X-Pro1을 필두로 중상급 미러리스 카메라 X-E2, 소형 경량 미러리스 카메라 X-M1 & X-A1 등의 본체 라인업을 완비한 상태. 아직 본사 자체에서의 대응이나 라인 업 발표는 없지만, 후지필름은 최상위, 특히 35mm 미러리스 카메라 출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제조사다.

 

Aps-c 타입 미러리스 카메라 시대를 연 삼성전자 역시 언제든 최상위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보일 능력이 있다. 최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디지털 카메라에 도입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갤럭시 NX 발표회장에서 35mm 디지털 카메라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삼성전자 역시 이미지 센서와 프로세서, 렌즈 등 카메라 관련 광학 기술을 모두 보유한 제조사로, 35mm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