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솔루션의 전문기업 DTS는 소니가 7년 만에 출시한 신제품인 플레이스테이션4(PlayStation 4)에 DTS-HD 마스터 오디오 7.1 디코더가 적용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북미에서 먼저 출시된 플레이스테이션4는 DTS-HD 마스터 오디오 7.1이 적용된 첫 번째 제품이다. 이로써 사용자들은 디스크와 디지털 파일 모두에서 최고의 입체음향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 DTS-HD 마스터 오디오 7.1 로고(이미지 제공 : DTS코리아)

 

브라이언 타운 DTS 최고 운영 책임자(COO)는 “수백만 명의 유저들은 블루레이 디스크 같은 고품질의 비디오와 사운드가 게임 콘솔에 구현되기를 기대한다”며 “DTS-HD 마스터 오디오 7.1 을 적용함으로써 플레이스테이션4 사용자들은 스트리밍 서비스나 VOD(주문형 비디오)의 블루레이 콘텐츠를 7.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DTS-HD 마스터 오디오 7.1은 DTS-HD 포트폴리오 중 가장 최신 기술로, 차세대 콘텐츠를 위해 한층 진화된 기술이다. DTS-HD 마스터 오디오 7.1 디코더는 DTS-HD로 인코딩된 오디오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콘텐츠뿐만 아니라 DTS 사운드 포맷으로 제작된 광학 디스크도 지원한다.

 

DTS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DTS 홈페이지(www.dts.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DTS.Inc), 트위터(twitter@DTS_In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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