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광대역 LTE-A' 용어 왜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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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8 11:24 | 수정 2013.11.28 11:58

 


KT의 '광대역 LTE-A'
신조어가 부적절하다고 주장하던 SK텔레콤이 '광대역 LTE-A'라는 용어를 공식
사용함에 따라 업계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SK텔레콤의 광대역 LTE-A 홍보판 모습 (출처-SK텔레콤)


 


KT는 지난 9월 1일,
광대역 LTE 서비스 시작을 알리는 자리에서 '광대역 LTE-A'라는 명칭을 처음 선보였다.
새로운 광대역 LTE에 기존 할당받은 900MHz 주파수를 주파수집성기술(CA)로 묶어
서비스하므로, 종전 서비스와 차별되기 때문에 새로운 용어 '광대역 LTE-A'를 선보였다.


 


그런데 당시 이통업계는
말이 많았다. KT가 표준과 관계없는 마케팅 용어를 만들어 쓴다며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당시 SK텔레콤 관계자는 "KT가 없는 용어를 만들었다"며 "LTE, LTE-A도
아닌 광대역 LTE-A는 또 뭐냐?"며 KT 측의 용어 사용에 문제를 제기했다.


 


그런데 SK텔레콤도
KT와 별반 다르지 않다. SK텔레콤은 28일, 'SK텔레콤, 국내 최초 3배 빠른 광대역
LTE-A 시연'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내놓았다. 통신 관련 출입기자단을 분당 사옥으로
초청, 시연 행사까지 열었다.


 


style="font-family:gulim; font-size:9pt; line-height:150%; margin-top:0; margin-bottom:0;">SK텔레콤은
20MHz 대역폭 1.8GHz 광대역 주파수와 10MHz의 800MHz 주파수 대역을 CA로 묶었기 때문이라며 이를 '광대역 LTE-A'라고
명명했다. 이는 KT가 지난 9월 말했던 논리와 차이가 있다.


style="font-family:gulim; font-size:9pt; line-height:150%; margin-top:0; margin-bottom:0;"> 


KT
관계자는 "애초에 '광대역 LTE-A'라는 말은 KT가 광대역과 LTE-A 서비스를 모두 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알리고자 사용한 것"이라는
입장인 반면, SK텔레콤 관계자는 "KT가 '광대역 LTE-A 상용화'라는 용어를 옳게 쓰려면 '광대역, LTE-A 상용화'나
'광대역/LTE-A 상용화' 등으로 표현해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자칫 소비자가 오인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새로운 단어를 사용하는데
두 단어를 바로 붙여 쓰면 '그리고'로 이해된다는 점 때문이다.  이어서 그는 "이번 발표를 계기로 '광대역 LTE-A'라는 용어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tyle="font-family:gulim; font-size:9pt; line-height:150%; margin-top:0; margin-bottom:0;"> 

한편, SK텔레콤은
이번에 선보인 광대역 LTE-A를 통해 무선 인터넷 속도가 최대 225Mbps가 되며, 상용화
시기는 관련 단말기가 나오는 내년 하반기로 잡고 있다.


 


style="font-size:11pt; line-height:150%; margin-top:0; margin-bottom:0;"
align=right>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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