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A "N스크린 등 고려하지 않는 시청률 조사방식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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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훈
입력 2013.12.13 19:09 | 수정 2013.12.13 20:53


시스템의 시청률
조사 결과와 시청자들의 실제 체감 시청률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양휘부)는 케이블채널(PP) 프로그램에 대한 정확한 매체력 측정을 위해서는 방송환경
변화에 맞는 시청률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지난 11월
30일 무작위 전화조사를 진행한 결과 TV 시청자 중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tvN의 ‘응답하라 1994(13화 기준)’를 시청하고 있다고 대답한 비율이 33%로 나타났다.
이는 AGB닐슨에서 집계한 시청점유율 22%보다 11%나 높은 수치다.  


 



▲ '응답하라 1994' 13화를 기준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무작위 전화조사 결과와 시청률 조사결과가 큰 차이를 나타냈다.(사진출처-tvN)


 


전화조사를 진행한
리서치 회사 밀워드브라운은 ‘2012 인터넷이용실태조사(한국인터넷진흥원)’ 자료를
참고해 집 전화 이용자를 45%, 휴대전화 이용자를 55% 비중으로 설정했다.


 



 


*
조사진행 : 밀워드브라운 - 가구전화(45%)+모바일 전화(55%) / 전국 15~59세 남녀
484명 / 무작위 전화설문 방식


-
조사시간 : 11/30(토) 20:40~22:08 방영프로그램 기준 / 신뢰수준 95% 오차범위
± 4.45%P


  


 


이와 관련 협회는
현행 TV 시청률 조사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집전화 미 보유가구 및 1인
가구’ 등의 세대 구성비가 제대로 고려되지 않고, ‘N스크린 등 외부 시청행태’에
대한 반영도 미진하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은 최근 ‘트위터 시청률’을 발표하면서 시청률 측정방식을 다각화 하고 있으며,
국내도 TV 이외의 매체를 포함한 통합시청률 조사방식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양휘부 협회장은
“기존 시청률 조사 시스템만으로는 최근 급변하는 시청행태를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시청률 조사기관은 물론이고, 정부도 함께 정확한 시청률 측정
노력으로 열심히 만든 프로그램들이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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