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4를 통해 인텔이 선보인 제품들 중 스마트 이어버드 아이디어가 단연 돋보인다.

 

이 신제품은 귀에 꽂는 부분에 장착된 센서로 사용자의 심박수를 모니터링 하는 헤드폰이다. 헤드폰 잭을 통해 전원을 공급하기 때문에 충전에 대한 염려도 없다.

 

‘스마트 이어버드’는 관련 앱과 연동해 작동한다. 이 앱은 사용자가 특정 운동을 지정했다 가정할 때 사용자의 심박수를 이어버드를 통해 캐치하고, 캐치된 심박수에 따라 자동으로 알맞은 템포의 음악을 재생해 준다.

 

작게 요동치는 심박수에 곡이 갑작스레 바뀌는 일은 없다. 앱에서는 목표 심박수에 미달된 상태를 유지할 경우에만 더 느린 템포의 음악으로 바뀌게 된다.

 

참고로 인텔 스마트 이어버드의 출고 시기와 가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인텔 스마트 이어버드 (출처: the verge)

 

민정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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