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대표 김홍국)가 업무상 여러 개의 메일 계정을 사용하는 직원을 위한 통합 메일 관리 서비스인 ‘멀티 메일’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가비아측에 따르면 멀티 메일 서비스는 최대 다섯 개의 메일 계정을 한 페이지에서 관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mail@gabia.com이라는 거래처 전용 메일과 hongkd@gabia.com이라는 사내 메일을 따로 사용하는 영업자라면, 각각의 계정에서 송수신되는 모든 메일을 한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또 도메인이 다른 메일 계정도 추가할 수 있어 유용하다. hongkd@gabia.com과 도메인이 다른 hongkd@hiworks.com이란 메일 계정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여러 계정에 도착한 메일은 시간순으로 노출되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메일 계정마다 편지함이 제공되어 각 메일 계정으로 송수신한 메일만 볼 수도 있다.

 

이기붕 가비아 하이웍스사업부 이사는 “영업직군이나 1인 기업 등 직원 한 명이 다수의 메일 계정을 사용하는 경우 쉽고 빠르게 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며 “다양한 메일 활용 사례에 맞춰 업무에 최적화된 메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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