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1000만 돌파, 이러다 2000만 돌파하나?

 

▲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변호인' 포스터 (이미지 출처 - 위더스 필름 캡처)

 

고 노무현 대통령의 '부림사건' 변호인 관련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알려진 영화 변호인이 우리나라 영화로는 사상 아홉 번째로 1000만 관객 시대를 열었다. 변호인이 개봉 32일 만에 1000만 관객 돌파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됨으로써, 앞으로 몇 명의 관객이 더 몰리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19일 공식 집계에 따르면, 변호인 관람객 수는 이날 1000만 명을 돌파했다.

 

32일 만에 1000만명을 돌파한 것을 고려하면, 역대 흥행작 중 도둑들(22일) 및 괴물(21일)보다 늦지만, 7번방의 선물(32)과는 같아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끌어모았던 3D 영화 '아바타'의 1362만 관객을 넘어서지 않겠느냐는 조심스러운 관측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변호인의 인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변호인 1000만 돌파 소식에 네티즌들은 "영화 개봉 전부터 변호인 1000만 돌파를 예상했다", "변호인 1000만 돌파를 넘어 2000만 돌파까지 가보자", "이제 변호인이 1000만 돌파했으니, 우리나라 최고 기록을 갱신해보자", "참 감동적인 장면이 많았는데, 변호인 1000만 돌파 소식을 보니 기쁘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영화 변호인은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등 연기가 배우가 총출동, 관람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 IT조선 온라인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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