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신종플루 대유행을 일으켰던 A형 H1N1 바이러스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독감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SBS 방송 캡처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1월 3주차 H1N1형 환자는 올 겨울 평균인 32%보다 많은 44%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부터 유행한 이번 독감은 주로 B형이었으나 최근 고열과 온몸이 쑤시는 증상이 더 심한 A형 H1N1이 급증하는 추세라는 것.

 

신종플루 증상에는 갑작스런 고열과 근육통, 두통, 오한 등의 전신 증상과 마른 기침, 인후통,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일부 신종플루 감염자에게는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이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반 감기와 달리 신종플루를 비롯한 독감은 치료제가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48시간 이내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신종플루 증상, 꼭 마스크 착용해야겠다" "신종플루 증상, 설 연휴 기간에 사람 많은 곳은 피하는게 좋겠다" "신종플루 증상, 알고 대처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