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5 카메라에 들어간 '아이소셀(ISOCELL)'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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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5 09:48 | 수정 2014.02.25 16:50

 


MWC 2014에서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5를 공개하면서 신개념 이미지 센서 '아이소셀(ISOCELL)'을
도입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S5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미지 센서, 아이소셀은
무엇일까?


 


카메라의 이미지
센서는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빛을 받아 전기 신호로 변경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이 빛을 얼마나 많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받는지의 여부는 사진의 화질을 결정한다.
일반 이미지 센서는 회로부가 가장 위에, 그 아래 빛을 받는 수광부가 있어 빛을
받아들이는 데 손해가 일어난다. 회로부가 수광부로 들어오는 빛의 일부를 가려버리는
것이다.


 


이를 개선한 것이
이면조사(BSI. Back Side Illumination) 센서다. 이면조사 센서는 빛을 받는 수광부가
위에 있고, 그 아래 회로부가 있어 빛을 더 많이 받아들인다. 실제로 이면조사 센서는
일반 센서보다 고감도 촬영 성능이 높아 대부분의 디지털 카메라 및 스마트폰 카메라에
적용됐다.


 


2014-02-25 09 43 45.jpg


▲삼성전자
아이소셀 이미지 센서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개념의 아이소셀 센서를 개발했다. 아이소셀 센서의 특징은 화소와
화소 사이에 이를 격리하는 절연부가 있다는 점이다. 화소가 빛을 받아들일 때, 화소들이
너무 붙어 있다면 들어오는 빛이 퍼져 옆 화소에 색 간섭을 일으킨다. 아이소셀의
화소부 사이에 있는 절연부는 이러한 빛의 간섭을 막고, 화소부가 빛을 많이 더
정확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즉, 아이소셀 센서는
빛을 많이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정확히 정해진 위치의 화소로 받아들이는 셈이다. 아이소셀 센서는 이면조사 센서와 대등한 고감도 성능을 보이는 동시에 색
간섭 없이 정확한 색 재현이 가능하다.


 


이밖에 삼성전자
갤럭시 S5의 카메라 모듈은 0.3초에 불과한 AF 속도와 HDR,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아웃 오브 포커싱(피사체는 선명하게, 배경은 흐리게 묘사하는 기술)기능을 지원한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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