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대표 박진영)와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은 여행, 숙박 정보 제공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고객들에게 가치있는 정보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SK플래닛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에 ‘체크인나우’ 서비스를 제공, 모바일 고객 접점 확대 및 사업효율성 증대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T맵 고객들은 호텔이나 콘도, 펜션 등 여행 관련 키워드로 목적지를 검색할 경우 ‘체크인나우’의 예약 가능한 목적지 주변 숙박 상품들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인터파크투어는 여행 및 숙박 정보와 실시간 숙박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체크인나우’에 T맵의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인터파크투어의 체크인나우는 전국 3000여개의 호텔 및 콘도, 펜션 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바일에서만 선보이는 투나잇온리를 통해 매일 오전에 정상가 대비 최고 86% 저렴한 특가호텔 상품을 선보여 인기가 높다.

 

특히 T맵 사용자들이 찾는 목적지 상위 순위 1000개를 살펴보면 여행·레저 분야가 25%가 넘을 만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 인터파크투어 체크인나우와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진영 인터파크투어 대표는 "앞으로도 여행객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온라인을 비롯해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들을 확보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플래닛 이해열 위치기반서비스(LBS)사업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는 여행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지역 숙박업계에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좌) 인터파크투어 박진영 대표, (우) SK플래닛 이해열 LBS사업부장.

 

홍효정 기자 hong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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