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텍아이엔씨(대표 이덕수)가 AMD의 라데온 R7 265 GPU를 탑재한 신제품 그래픽카드 ‘사파이어 라데온 R7 265 D5 2GB 듀얼-X’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AMD가 새로운 그래픽 카드 라인업으로 선보이는 라데온 R7 265는 가격과 성능의 조화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이전 세대 제품 중 가장 폭넓은 인기를 얻었던 라데온 HD 7850의 뒤를 이어 중·보급형 시장에서의 지배력 강화를 노리기 위한 전략 모델이다.

 

사파이어 라데온 R7 265 D5 2GB 듀얼-X는 1024개의 스트림 프로세서와 925MHz의 동작클럭을 갖췄다. R7 시리즈에서는 유일한 256비트 버스 인터페이스의 2GB 메모리를 탑재해 고해상도에서도 큰 성능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3D 성능을 구현할 수 있고, 메모리 클럭을 5600MHz까지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이엠텍은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기존 라데온 R7 260X 그래픽카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네버 세틀 포에버 뉴 실버’ 쿠폰 프로모션을 R9 270와 R7 265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네버 세틀 포에버 뉴 실버 쿠폰은 최근 출시된 5만원 상당의 게임 ‘씨프(Thief)’를 포함한 2가지 게임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특히 씨프는 AMD의 트루오디오 기술이 적용돼 보다 실감나는 게임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10일 이후 라데온 R9 270 OC 듀얼-X 및 R7 265와 R7 260X 시리즈 구매 고객은 구매 영수증과 제품 시리얼을 촬영해 담당자 메일(event@emtekinc.co.kr)로 전송하면 된다. 디지털 다운로드 쿠폰 유효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해당 프로모션은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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