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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50만원대 저가형 스마트폰 '갤럭시 그랜드2'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삼성전자

 

이 제품은 종전 갤럭시 그랜드보다 6mm 더 커진 5.25인치 크기의 16:9 H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화면이 큰 만큼 '멀티 윈도우' 기능으로 서로 다른 앱 두개를 동시에 띄울 수 있다.

 

운영체제는 구글 안드로이드 4.3 버전(젤리빈)을 사용했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1.2GHz 클럭의 쿼드코어 제품을 채택했다. 내장 RAM은 1.5GB며 배터리는 2600mAh급이 사용됐다.

 

또 이 제품은 갤럭시 프리미엄 제품의 핵심 기능인 '그룹 플레이', 'S 트랜슬레이터', '스토리 앨범' 등의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 기능도 지원한다. 

 

'그룹 플레이' 기능을 사용하면 같은 공간에 있는 다른 단말기와 와이파이(WiFi)로 연결해 같은 음악을 동시에 듣거나, 사진과 문서를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하다. 언어의 장벽없이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해 주는 'S 트랜슬레이터'는 이메일, 문자, 챗온 메시지 송수신 중 문장을 바로 번역해 텍스트로 보거나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스토리 앨범'으로는 촬영한 사진에 위치정보, 메모, 날씨 등의 내용을 담아 마음에 드는 테마와 레이아웃으로 디지털 앨범을 만들 수 있으며, 온라인 주문으로 포토북을 제작해 배송받을 수 있다.

 

이밖에 사진 촬영 시 소리나 음성을 함께 담아주는 '사운드 앤 샷' 등 다양한 카메라 기능도 갖추고 있다.

 

갤럭시그랜드2는 블랙 및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51만 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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