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기자] 아이피타임(ipTIME) 유무선 공유기와 유해사이트 접속 차단 서비스가 만났다.

 

이에프엠네트웍스는 유해사이트 차단 전문 업체 플랜티넷과 함께 개발한 ‘아이안심 IP’ 서비스 지원 펌웨어를 2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아이안심 IP 서비스는 아이피타임 공유기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모든 유무선 기기의 통신을 플랜티넷 DB와 실시간으로 연동해 유해사이트 접속을 차단하는 서비스다.

 

공유기 자체 사이트 접속 차단 기능은 사용자가 접속을 차단할 사이트를 일일이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지만, 아이안심 IP 서비스는 유해사이트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차단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아이안심 IP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이피타임 공유기의 펌웨어를 9.xx 이상의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 후 공유기의 관리 도구 메뉴에서 설정하면 된다. 1개월 간 무료 체험 기간을 진행하고 이후 유료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이에프엠네트웍스는 “가정 내에서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만큼, 그 중심에 있는 공유기를 통해 청소년과 어린 자녀들이 인터넷상의 유해물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출시 기념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아이안심 IP 서비스에 가입하면 1개월 무료 체험기간을 연장해 총 2개월간 무료 체험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