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상훈 기자] 한국테라데이타(대표 오병준)는 고성능 데이터웨어하우스(EDW) 신제품인 ‘테라데이타 액티브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웨어하우스 6750 플랫폼(Teradata Active EDW 6750)’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1,000개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대용량 실시간 워크로드를 처리하고, 사실상 동시 사용자 제한없이 61PB(페타바이트)급 데이터 쿼리를 실행할 수 있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이전 세대 제품보다 8배 많은 메인 메모리를 지원해 쿼리 처리량을 5배 늘렸고 ‘테라데이타 인텔리전트 메모리 소프트웨어(Teradata Intelligent Memory software)’를 이용해 가장 자주 사용하는 데이터를 메모리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메모리 공간 활용을 강화했다.

 

또한 이전 세대 제품 대비 SSD 플래시 메모리를 3배 확대해 기업들이 더 많은 데이터에서 빠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했고, 12 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와 넷앱 E5500 데이터 스토리지 시스템을 적용해 데이터 웨어하우스 처리 성능을 40% 향상시켰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한국테라데이타 관계자는 “’테라데이타 액티브 EDW’는 메모리, SSD 기반 플래시 메모리와 기존의 디스크 스토리지를 동시에 자동으로 지원해 심층 분석은 물론, 빠른 메모리 속도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박상훈 기자 nanug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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