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기자]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이 2일 앤 부베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사무총장과 1년만에 만나 ICT 현안 및 모바일 생태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 하성민 SK텔레콤(좌) 사장과 앤 부베로 GSMA 사무총장(우) (사진=SK텔레콤)

 

양측은 모바일 생태계내 다양한 사업자들과의 관계 구축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오는 10월 ITU 전권회의와 함께 열리는 한국 최초의 GSMA 행사인 'Mobile360 부산' 행사의 협력 방안 등을 협의했다.

 

하 사장과 부베로 사무총장은 구글과 페이스북 등 인터넷 사업자 주도로 모바일 생태계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선순환적 모바일 생태계 구축을 위한 설득력 있는 비전을 제시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날 미팅에는 하성호 SK텔레콤 CR전략실장, 김형찬 SK경영경제연구소 산업 1실장 등 SK텔레콤 측 임원들과 함께, GSMA 측에서는 양현미 GSMA 전략 최고 책임자(CSO) 등이 참석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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