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날인 8일 오늘 날씨는 비가 온 뒤 아침에 대부분 그치고 오후부터 전국이 점차 맑아질 전망이다.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전국이 흐린 가운데 경기 내륙과 강원도, 충청 이남(전라남도 제외)은 비가 온 뒤 아침에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이 9도에서 15도로 어제인 7일보다 높지만,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 8일 오전 날씨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바다의 물결은 서해중부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예상된다.

 

전날 밤부터 시작된 돌풍을 동반한 천둥 및 번개가 오늘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와 시설물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조언했다.

 

기상청은 내륙의 경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일 것으로 예측하며, 미세먼지(PM10)는 전국이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이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