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형원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 주 박빙의 대결을 벌였던 조니 뎁 주연의 ‘트랜센던스’와 송승헌, 임지연 주연의 19금 멜로 ‘인간중독’은 이번 주 예매순위 3위와 2위로 하락했다. 인간중독이 14.29%로 2위를 트랜센던스가 14.21%로 3위다.

 

예매율 21.98%로 예매순위 1위에 오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는 ‘엑스맨’ 시리즈의 연작으로 영화 속에서 기존 엑스맨 시리즈와 최근 리부트 된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캐릭터가 모두 등장해 시리즈 최강의 액션을 선보인다.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 포스터 이미지

 

 

 

류승룡 주연의 액션영화 ‘표적’은 예매율 10.5%로 4위를 차지했고, 국산 판타지 애니메이션 ‘고스트 메신저’는 9.7%로 5위에 자리잡았다. 현빈 주연의 ‘역린’은 예매율 6.4%을 보이며 6위로 하락했다.

 

▲ 표=예스24

 

다음 주는 이선균, 조진웅 주연의 스릴러 ‘끝까지 간다’가 개봉된다. 영화 ‘끝까지 간다’는 실수로 사람을 치는 사고를 일으킨 형사가 시체를 어머니의 관속에 숨기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긴박하게 그린 영화다.

 

이 밖에 안젤리나 졸리가 사악한 마녀 역을 맡은 디즈니 영화 ‘말레피센트’가 개봉될 예정이다.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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